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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자녀와 함께 영화 관람, 선정 기준 중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7-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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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오면서 저녁이 길어지고 있다. 주말이 되면 많은 한인 가정에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팝콘을 먹으며 영화 상영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어떤 영화를 자녀들과 함께 봐야 할지 고민하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다.

 

'돌리를 찾아서'(Finding Dory)와 같은 가족 영화는 함께 즐기기에 좋다. 그러나 명확한 선정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고른 영화에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나와 당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기준이 있다. 시민 단체인 투데이 페어렌트(Today Parent)의 리 루맥(Leah Rumack) 편집장은 "부모로서 자녀들이 봐야 할 영화를 고르는 기준을 갖고 있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화 등급은 매우 유익한 기준이 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이 기준을 잘 모르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정마다 선택 기준이 다를 수 는 있다.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다소 높은 등급의 영화를 추천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녀들에게 상상속의 현실이 아닌 치열한 삶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럴 경우에도 영화를 다 본 이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등급 정보는 다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commonsensemedia.org> 미국 영화 등급 기준 사이트이지만 참고할 좋은 내용을 많이 담고 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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