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까지 앞으로 18개월 걸릴 예정, 그 때까지 직원이나 기구 도움 받아야

올 봄, 컴퍼스 카드 전면 시행과 더불어 휠체어 사용자들의 개찰구 이용 불편이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해결 방안을 강구해 온 트랜스링크가 지난 23일(목), 최종 결정된 해결책을 발표했다. 사진에 보이는 근접 센서 입출구다.

케빈 데스몬드(Kevin Desmond) CEO는 "수개월동안 내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신기술을 도입하기로 했다. 진보된 기술 중 그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을 선택했다. 앞으로 18개월 이 내에 역들에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장애가 있는 승객들의 불편이 잇다르자 역들은 최소 한 곳의 개찰구를 열어두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나 트랜스링크는 "7월 말까지 모든 개찰구가 닫힐 것"이라며 "근접 센서 입출구가 설치되기 전 까지는 역 도착 전에 전화로 직원을 호출하거나 태핑을 도와주는 기구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