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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는 사실상 이민자 아니면….”

dino 기자 입력16-06-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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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경제력  ‘전적 의존’

미국과 유럽에서 반 이민정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는 경제적으로 거의 이민자들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 1년 기간 이민자 출신 근로인력이 이전 기간과 비교해 6.6%가 증가한 26만 1천 2백 명에 이르렀다.


반면 캐나다 태생 인력은 지난 1년간 9만 3천 3백 명이 줄어들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처음으로 나타난 감소 현상이다. 


2011년 인구조사자료에 따르면 15세 이상 전체 근로인력은 1천 8백 70만 명으로 이중 캐나다 태상이 1천 4백 40 만명(77.1%)을 차지했다. 이민자 출신 인력은 4백만 명(21.1%)이였고  유학생과 임시취업 외국인 인력 등이 30만 명(1.7%)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에너지 산업 중심지인 알버타주 등 서부주가 저유가로 경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 이민자들이 토론토와 밴쿠버 등 주요 도시로 몰리며 인력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더해 낮은 출산률로 산업현장에서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새 이민자 유입이 없다면 경제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는 “캐나다가 다른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인구 고령화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이민자들이 중요한 인력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의 경우 올 5월말까지 지난 8개월 기간 산업인력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들로 전국에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 등 대도시가 향후 캐나다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민자 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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