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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호슈베이 페리 6건 출항 취소, 무더위 승객들 '화났다'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6-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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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오르던 트럭 차량 사고가 원인

 

지난 5일(일), 호슈 베이(Horshoe Bay) 페리 터미널에서 6건 출항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원인은 페리에 탑승하던 중형 트럭 바퀴가 경사면 램프(Ramp)에 걸린 것이었다.

 

BC 페리(BC Ferries) 측은 당일 운항 중이지 않던 선박을 급히 투입했으나, 나나이모(Nanaimo) 행 노선 4건과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행 노선 2건이  취소되었다. 

 

무더위 속에서 페리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너무 급작스럽다. BC 페리는 출항 취소만 하면 되지만 우리들은 어쩌란 말이냐"며 불만의 소리를 냈다. 더구나 이 날은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상회할 정도로 더웠기 때문에 기다림에 지쳐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들 중 일부는 SNS에 소식을 전하며 속을 삭히기도 했다. 

 

데브라 마쉘(Deborah Marshall) 페리 대변인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매우 드물게 있는 일"이라며 "문제가 한번 발생하면 해결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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