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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미국의 우방 캐나다도 AIIB 합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8-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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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31일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신청을 공식 발표했다. 북미 국가 중 첫 가입 신청이다. 중국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G20 정상 중 가장 먼저 중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친중국 정책을 공식화하며 중국에 선물을 건넨 것으로 풀이된다.


캐나다 이외에 브라질·이란·남아프리카공화국·필리핀 등 20여개국이 AIIB 가입을 신청해 올해 말에는 회원국과 신청국을 합하면 90개국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AIIB는 9월30일까지 추가 가입국 신청을 받는다. 올 1월 출범한 AIIB는 현재 중국·한국·러시아·인도·독일·영국 등 57개 회원국이 있다.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은 이날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를 만나 “캐나다가 AIIB 회원국이 되는 것은 캐나다와 전 세계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총재도 성명을 통해 “캐나다의 AIIB 가입 결정은 출범 수 개월 만에 확고한 기반을 갖춘 AIIB에 대한 신뢰를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베이징=신경진 특파원 shin.ky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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