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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eTA, 연기되지 않았다-지난 15일부터 시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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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새로운 입국 요건인 전자여행허가(eTA)가 애초 가을께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지난 15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다만, '관용 기간(Leniency Period)'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의 eTA는 항공편을 이용해 캐나다에 입국하거나 환승하는 모든 비자면제국가 국민(미국 시민권자와 휴효한 캐나다 비자 소지자 제외)에게 요구되는 입국 요건이다. 단, 육로 및 수로를 이용할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 

캐나다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eTA를 시범실시했으며 지난 3월 15일부터 비행기를 이용한 입국시 eTA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캐나다 당국은 여행객들에 eTA를 알게 하고 향후 이를 지키도록 장려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가을까지(정확한 시점은 미정) 관용 기간을 허용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유관기관에서 '캐나다 전면 시행예정이었던 eTA의 도입시기를 금년 가을로 연기한다'라고 파악해 언론에 알려왔던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 

eTA 신청은 캐나다 이민국 홈페이지(www.cic.gc.ca/english/visit/eta.asp)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수수료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며 7달러다. eTA는 한번 허가를 받으면 최대 5년간 유효하며, 여권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새로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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