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초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교육 | BC주 초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4-04 12: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bc-students-back-to-school-20140922.jpg

 

최상위권 밴쿠버 학교들 차지, 그러나 지자체에서는 웨스트밴과 리치몬드가 더 높은 평가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2016년 BC주 초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것은 BC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 학업 능력 테스트(B.C.'s Foundation Skills Assessment) 결과를 바탕으로 매겨진 순위이며, 총 944 곳의 초등학교들이 대상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립학교들이 상위권을 독식했다.

 

6개 학교가 공동 1위를 차지했는데, 이 중 5곳은 밴쿠버 시에 위치한 사립학교, 그리고 한 곳은 써리의 학교였다. 그러나 리포트는 ‘지자체별로 나누었을 때 웨스트 밴쿠버와 리치몬드가 전반적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받았다’고 적었다. 

 

사립학교와 공립학교 사이의 전반적인 격차는 상당히 크게 나타났다. 상위권 1백 개 학교 중 80 곳이 사립학교였다. 또 10점 만점으로 매겨진 최종 점수에서 사립학교들은 평균 8.2점을, 공립학교들은 평균 5.6점을 기록했다. BC주 전체 평균은 6.0이었다.

 

이 순위는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으로부터 “한 가지 시험만을 토대로 만들어진 순위”라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인스티튜트의 피터 카울리(Peter Cowley)는 “우리가 발표하는 순위는 BC 주 초등학교들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객관적인 자료”라며 “학부모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주소에서 자세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웹사이트: http://britishcolumbia.compareschoolrankings.org/elementary/SchoolsByRankLocationName.aspx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211건 672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트뤼도의 캐나다, 미국에 ‘불편한 이웃' 될 가능성 크다
  개방·관용·다양성으로 살맛 나는 캐나다 만드는 젊은 리더 테러로 보수화된 미국과는 노선이 살짝 달라...   2015년 11월 4일 캐나다 23대 총리에 오른 쥐스탱 트뤼도는 스포트라이트를
04-25
캐나다 뉴욕서 복싱 실력 뽐낸 트뤼도 총리
  유엔총회 참석차 21일 사흘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 브루클린 시내의 글리슨 체육관에서 수준급 복싱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뤼도 총리는 복싱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에게 멘토 역할을
04-24
밴쿠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레고 전시회 열려
레고 박람회에 전시된 레고 작품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리버 록 카지노 전 세계 레고 빌더들이 만든 다양하고 화려한 레고 작품 선 보여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Lego) 전시
04-22
밴쿠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놀러가세요] 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레고 전시회 열려
레고 박람회에 전시된 레고 작품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리버 록 카지노 전 세계 레고 빌더들이 만든 다양하고 화려한 레고 작품 선 보여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레고(Lego) 전시
04-22
밴쿠버 이색 가족 탁구 대회, 도전해 보세요 !
이색 탁구 대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와이즈 홀에서 열린다.   오는 5월 1일 밴쿠버 와이즈 홀, 80년대 유행 패션 필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
04-22
밴쿠버 이색 가족 탁구 대회, 도전해 보세요 !
이색 탁구 대회가 오는 5월 1일 오후 1시 와이즈 홀에서 열린다.   오는 5월 1일 밴쿠버 와이즈 홀, 80년대 유행 패션 필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가 열
04-22
부동산 경제 3월 물가 상승 폭, 안정적 수준
  중은 억제선 밑돌아  1.3%↑ 지난 달 전국 물가 상승폭이 저유가에 따라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억제선 2%보다 훨씬 낮은 수위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기간
04-22
밴쿠버 BC주 북부 그래니즐, 경찰 출동 현장 총기 발포 사망자 발생
그래니즐 전경   은퇴한 노년 대부분인 작은 마을, 몇해 전부터 이웃간 갈등 깊어   지난 22일(금) 아침, 경찰 관련 사건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
04-22
밴쿠버 BC주 북부 그래니즐, 경찰 출동 현장 총기 발포 사망자 발생
그래니즐 전경   은퇴한 노년 대부분인 작은 마을, 몇해 전부터 이웃간 갈등 깊어   지난 22일(금) 아침, 경찰 관련 사건사고 조사를 담당하는 IIO(Independent Investigations O
04-22
밴쿠버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환율 여파로 해외 여행 준 것도 영향 가족과 캠프하려면 서둘러야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04-22
밴쿠버 BC 캠핑장, "예약 신청 크게 늘어"
  환율 여파로 해외 여행 준 것도 영향 가족과 캠프하려면 서둘러야   예년보다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면서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더워지면서 그 영향이 나타나고 있는
04-22
밴쿠버 지난 해 BC주 입양률, 입양법 제정 이후 제일 높아
아동가족부 장관, "마음 열어준 부모들에게 감사"   지난 21일(목), BC 아동가족부(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가 “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
04-22
밴쿠버 지난 해 BC주 입양률, 입양법 제정 이후 제일 높아
아동가족부 장관, "마음 열어준 부모들에게 감사"   지난 21일(목), BC 아동가족부(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가 “집이 필요한 아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관
04-22
밴쿠버 스탠리 파크 출근길 트럭 사고, 큰 혼잡 발생
    반대쪽 자전거길 들이받은 트럭, 사고원인은 불분명   지난 22일(금) 아침 ,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를 지나던 트럭 차량이 자전거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04-22
밴쿠버 스탠리 파크 출근길 트럭 사고, 큰 혼잡 발생
    반대쪽 자전거길 들이받은 트럭, 사고원인은 불분명   지난 22일(금) 아침 , 스탠리 파크 코즈웨이(Stanley Park Causeway)를 지나던 트럭 차량이 자전거길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04-22
이민 난민 상대 악덕 이민브로커 횡행
수속대행 빌미, 수천불 ‘꿀꺽’ 지난달 연방자유당정부가 민간 단체 또는 개인의 난민 후원 초청과 관련해 쿼터를 확대한 가운데 최근 일부 이민알선업자들이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영 cbc방송에
04-22
캐나다 캐나다입국 신원검색 , 범죄자 현장서 바로 확인
    지명수배자 재입국-도피 외국인 등 ‘돋보기’ 강화조치 1달만에  1800여명 걸러   올해 들어 캐나다 방문자에 대한 입국과정의 신원 검색이 한층 강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04-22
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HOT'한 정치인, Mr. Prime Minister
전 세계 정치인 중에 가장 멋진 사람으로 선정된 트뤼도 총리 모습(사진 출처 = 캐나다 총리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정치인’으로 선정되었다
04-21
이민 [비즈니스 단신] 한국기업이 만든 가상현실 헤드셋,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 입점
에프엑스기어의 가상현실헤드셋 NOON VR을 시현하고 있는 모습    에프엑스기어(FX gear)의 가상현실 헤드셋 NOON VR 베스트바이 온라인 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예정   
04-21
밴쿠버 써리 나이트 마켓, 태풍 상처 추스르고 올해 행사 준비 박차
    태풍 직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드러낸 지난 해 마켓 현장   주최자 치마 씨, "주위 도움 덕분에 태풍 피해 모두 수습"   여름이 다가오면서&
04-21
밴쿠버 써리 나이트 마켓, 태풍 상처 추스르고 올해 행사 준비 박차
    태풍 직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드러낸 지난 해 마켓 현장   주최자 치마 씨, "주위 도움 덕분에 태풍 피해 모두 수습"   여름이 다가오면서&
04-21
이민 "영어 만큼 뿌린대로 거두는 공부가 또 있을까?"
[CELPIP 의 모든 것] 시민권ㆍ영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사스카치완부터 에드몬튼, 캘거리에서, 더 멀리는 토론토 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셀핍 시험을 준비하여 도움을 청하는 분들이
04-21
밴쿠버 다운타운 롭슨 스트리트, 보행자 천국 되었다
지난 2012년 여름의 롭슨 스트리트 8백번 블럭 풍경   동계 올림픽 이후 여름마다 교통 통제 된 곳, 보행자 전용 도로 결정   밴쿠버 시의회가 지난 13일(수) 찬반 투표를 통해 롭슨 스트리트(Robson S
04-21
밴쿠버 다운타운 롭슨 스트리트, 보행자 천국 되었다
지난 2012년 여름의 롭슨 스트리트 8백번 블럭 풍경   동계 올림픽 이후 여름마다 교통 통제 된 곳, 보행자 전용 도로 결정   밴쿠버 시의회가 지난 13일(수) 찬반 투표를 통해 롭슨 스트리트(Robson S
04-21
밴쿠버 예년보다 풍성했던 4/20, 평화롭게 마무리
    사고 크게 줄어, 그러나 방치된 쓰레기 아쉬움 남기기도   밴쿠버의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 복용자 및 합법화 지지자들은 매년 4월 20일, '4/20&#
04-2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