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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스카이트레인 개찰구, 다음 달 8일 완전 폐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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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8일, 스카이 트레인 개찰구가 모두 폐쇄된다. 트랜스 링크는 스카이트레인과 시 버스역에 현재 개방되어 있는 개찰구들을 4월 4일부터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이후, 모든 승객들은 게이트를 지나기 위해서 컴패스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트랜스링크 CEO 대행을 맡고 있는 캐시 맥레이(Cathy McLay)는 "67만 5천 명 이상의 고객이 이미 컴패스로 전환했다. 시민들은 바뀐 개찰구 시스템으로 옮겨 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링크는 20곳의 스카이트레인역에서 개찰구 완전 폐쇄를 시범 운행해 오고 있다. 3월 중에 더 많은 역에서 시범 운행이 계획되어있다. 

 

한편, 장애인들의 불편 문제가 여론화 되자 트랜스 링크 관계자는 "장애인 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

 

개찰구를 사용하기 힘든 장애인 고객을 위한 '역 도움 서비스(station assistance service)'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BC주 장애인 협회 팸 홀튼(Pam Horton) 이사는 “'역 도움 서비스'는 엘리베이터와 개찰구를 이용할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시스템이 포괄적이며 모두에게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며 "트랜스 링크와 협의하면서 개선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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