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동남부에서 산 사태, 사망자도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BC주 동남부에서 산 사태, 사망자도 발생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2-22 11:57 수정 16-02-22 18:53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quartz-creek-avalanche-nick-roberts.jpg

이스트 쿼츠 크릭의 사고 수습 직후 풍경

 

캘거리 소방대원 사망, 여러명 부상

 

지난 주말, BC주 동남부에 위치한 골든(Golden)에서 두 차례 눈사태가 발생해 한 사람이 사망하고 여러 사람이 중상을 입었다. 첫 눈사태는 20일(토)에 이스트 쿼츠 크릭(East Quartz Creek)에서 있었으며, 앨버타에서 온 30세의 소방대원이 사망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스노우보딩 중이던 40세의 위니펙 출신 남성도 중상을 입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1일(일), 인근의 에스플레네이드 마운틴(Esplanade Mt.)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는데 무려 십여명이 휩쓸렸다.

 

이들은 그룹을 이루어 함께 스키를 즐기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그 중 캔모어(Canmore)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또 58세의 캘거리 거주 여성을 비롯한 다섯 명이 역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지역에는 지난 19일(금), 캐나다 아발란체 당국(Avalanche Canada)이 발령한 주의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관계자는 "BC 주 중남부 지역 산악지대에는 최근 1미터 이상의 눈이 내렸다"며 "그 이전에 쌓여있던 눈이 단단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무너져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454건 688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 올해 일정 및 출연자 공개
  지난 해 관객 11만 5천여 명,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 기대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tival) 주최 측이 올해 출연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nb
04-06
밴쿠버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 올해 일정 및 출연자 공개
  지난 해 관객 11만 5천여 명, 올해도 성공적인 행사 기대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펨버튼 뮤직 페스티벌(Pemberton Music Festival) 주최 측이 올해 출연 아티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nb
04-06
밴쿠버 운전 중 핸드폰 사용 14번 적발 리치몬드 여성, 결국 면허 정지
  사고 경험있는 사람들, '처벌 강화해야 한다'며 경찰 지지   5년 동안 14 차례나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적발된 리치몬드 여성의 면허가 결국 정지되었다.   이 여성은 지난 3
04-06
밴쿠버 운전 중 핸드폰 사용 14번 적발 리치몬드 여성, 결국 면허 정지
  사고 경험있는 사람들, '처벌 강화해야 한다'며 경찰 지지   5년 동안 14 차례나 운전 중 핸드폰 사용으로 적발된 리치몬드 여성의 면허가 결국 정지되었다.   이 여성은 지난 3
04-06
밴쿠버 BC주 노숙자 사망 70% 증가
BC주에서 2013년 부터 2014년 사이 노숙자 사망율이 70% 상승했다. 메가폰 잡지(Megaphone Magazine) 이사이자 ‘거리 위의 죽음(Still dying on the streets)’ 저자인
04-05
밴쿠버 BC주 노숙자 사망 70% 증가
BC주에서 2013년 부터 2014년 사이 노숙자 사망율이 70% 상승했다. 메가폰 잡지(Megaphone Magazine) 이사이자 ‘거리 위의 죽음(Still dying on the streets)’ 저자인
04-05
밴쿠버 버나비, 역 인근 주택가에서 살인 사건 발생
총성 들린 후 시신 발견, 사건 경위 및 동기 불투명   버나비 스카이트레인 역에 인접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일(일) 저녁, 에드먼즈 역(Edmonds
04-05
밴쿠버 버나비, 역 인근 주택가에서 살인 사건 발생
총성 들린 후 시신 발견, 사건 경위 및 동기 불투명   버나비 스카이트레인 역에 인접한 주택가에서 한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 3일(일) 저녁, 에드먼즈 역(Edmonds
04-05
밴쿠버 밴쿠버 크루즈 시즌 시작, 83만 명 관광객 예상
  관계자, "미국인 관광객, 높은 소비 기대"   지난 4일(월), 한 척의 크루즈가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에서 출항하면서 2016년 크루즈 시즌이 시작되었다.  
04-05
밴쿠버 밴쿠버 크루즈 시즌 시작, 83만 명 관광객 예상
  관계자, "미국인 관광객, 높은 소비 기대"   지난 4일(월), 한 척의 크루즈가 캐나다 플레이스(Canada Place)에서 출항하면서 2016년 크루즈 시즌이 시작되었다.  
04-05
밴쿠버 써리, 서른 번째 총격 하루만에 또 다른 총격 사건 발생
지난 주말, 써리에서 이틀 연속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2016년의 총격 사건수가 30 건에 이른바 있다. <본지 5일(화) 기사 참조>   그런데 서른 번째 총격이 일어난지 하루만에 서른 한번째 총격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주민 걱정이
04-05
밴쿠버 써리, 서른 번째 총격 하루만에 또 다른 총격 사건 발생
지난 주말, 써리에서 이틀 연속으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2016년의 총격 사건수가 30 건에 이른바 있다. <본지 5일(화) 기사 참조>   그런데 서른 번째 총격이 일어난지 하루만에 서른 한번째 총격이 발생해 안전에 대한 주민 걱정이
04-05
이민 플루티스트 박수경 챔버그룹 맨해튼서 18년째 연주회
뉴욕의 플루티스트 박수경 음악감독이 맨해튼에서 18년째 특별한 음악제를 연다. 맨해튼의 유서깊은 유대인 교회 '템플 이스라엘 CNY'에서 5일에 열리는 레녹스힐 뮤지션(MOLH) 콘서트는 18회째로 박수경 음악감독이 챔버그룹 MOLH의 창단이래 줄
04-05
밴쿠버 리치몬드, 폐교 유력 초등학교 16곳 명단 발표
올 1월,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앞으로 15년 내에 초등학교 12곳과 고등학교 1곳을 폐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본지 1월 20일 기사 참조>   학생 인구
04-05
밴쿠버 리치몬드, 폐교 유력 초등학교 16곳 명단 발표
올 1월, 밴쿠버 교육청(Vancouver School Board)이 “앞으로 15년 내에 초등학교 12곳과 고등학교 1곳을 폐교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본지 1월 20일 기사 참조>   학생 인구
04-05
이민 4·13 총선 재외국민 투표율 41.4%
4·13 총선 재외국민 투표 마지막날인 4일 오후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재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19대 총선 대비 13%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04-05
캐나다 캐나다 트럼프타워에 멕시코 깃발 걸린 이유는?
캐나다 건설노동자로 일하는 디에고 사울 레이나가 2일(현지시간) 벤쿠버 소재 트럼프 국제호텔타워 옥상에 멕시코 국기를 내걸었다. 레이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기 옆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내가 왜 벤쿠버 트럼프 타워 옥상에 멕시코 국기를 걸었냐
04-05
부동산 경제 BBOT, 'CEO 1;1 Series' 행사 개최
  버나비 지역 상공인들 모임인 Burnaby Board of Trade (회장 Paul Holden, 이하 BBOT)가 ‘CEO 1:1 Series’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 차례에 나눠 실시되는 이번
04-04
밴쿠버 UBC, 캠퍼스 내 여학생 안전 위협 사건 연이어 발생
UBC 대학 기숙사   새벽 시간, 여학생 공부 중이던 로비에 침입 시도 남성 검거 실패   캠퍼스 내 성폭력 사건으로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는 UBC 대학에서 이번에는 기숙사 로비에 남성이 침입하려한 사건이 발생했
04-04
밴쿠버 UBC, 캠퍼스 내 여학생 안전 위협 사건 연이어 발생
UBC 대학 기숙사   새벽 시간, 여학생 공부 중이던 로비에 침입 시도 남성 검거 실패   캠퍼스 내 성폭력 사건으로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는 UBC 대학에서 이번에는 기숙사 로비에 남성이 침입하려한 사건이 발생했
04-04
교육 BC주 초등학교 순위, 사립학교들이 상위권 독식
  최상위권 밴쿠버 학교들 차지, 그러나 지자체에서는 웨스트밴과 리치몬드가 더 높은 평가   프레이져 인스티튜트(Fraser Institute)가 2016년 BC주 초등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이것
04-04
밴쿠버 써리, 올해 총격 사건 벌써 30차례
2일(토) 총격의 인근 주민들을 조사 중인 경찰   써리 RCMP, 대규모 예산 투자해 불법 마약 시장 단속   지난 주말 써리에서 두 차례 총격이 발생 2016년 들어 일어난 써리  총격 사건이 총 30
04-04
밴쿠버 써리, 올해 총격 사건 벌써 30차례
2일(토) 총격의 인근 주민들을 조사 중인 경찰   써리 RCMP, 대규모 예산 투자해 불법 마약 시장 단속   지난 주말 써리에서 두 차례 총격이 발생 2016년 들어 일어난 써리  총격 사건이 총 30
04-04
부동산 경제 캐나다 경제, 회복국면 넘어 ‘성장세’
제조업계  큰 활기 캐나다 경제가 지난해 4분기부터 회복국면을 넘어서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 1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달대비 0.6% 증가해 4개월째 연속 성장률을 기록했으
04-04
캐나다 쿠바, 트뤼도 캐나다 총리 초청…"관광 투자 늘려달라"
  쿠바가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초청했다고 AFP통신이 지난 30일 보도했다.  훌리오 가르멘디아 페나 캐나다 주재 쿠바 대사는 이날 몬트리올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뤼도 총리는 어느 때나 환영한다&
04-0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