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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포트만 다리 이용자, 전자 청구 전환 시 10달러 혜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2-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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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사, '운영 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것이 청구서 우편 발급'

 

            

포트만 다리(Port Mann Bridge)를 관리하고 있는 TI 사가 ‘요금 청구서를 우편으로 받고 있는 다리 이용자가 전자 청구(E-Billing)로 전환할 시 이용 요금으로 지불할 수 있는 10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새 다리가 완공된 이후 요금 수입이 예상을 밑돌아 발생한 예산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청구서 전환이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는 요금 청구서를 발송할 때 사용하는 우편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아이린 커(Irene Kerr) TI 회장은 “지난 해 3백만 장이 넘는 요금 청구서를 우편으로 발급했다. 청구서를 인쇄하고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 배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수백만 달러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것은 포트만 다리의 운영 비용 중 가장 부담되는 부분”이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전자 청구를 신청할수록 운영 비용이 절약된다”고 덧붙였다.

 

우편으로 청구서를 받는 포트만 다리 이용자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전자 청구 전환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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