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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킨더 모르간 공청회 시작, 반대 주민들 시위도 재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6-01-20 11:38 수정 16-0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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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와 버나비, 밴쿠버에 이어 써리도 반대 의견

 

지난 19일(화), 버나비에서는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사가 주축이 된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 프로젝트에 대한 에너지보드(National Energy Board, NEB)의 공청회가 시작되었다.

 

파이프가 관내를 통과하게 되어 기름유출의 위험을 주장하는 버나비와 역시 포트를 끼고 있어 환경오염의 영향에 무관하지 않은 밴쿠버 시는 프로젝트 초기부터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최근 BC 주정부도 ‘발생가능한 사고들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책 부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한 바 있다.

 

이 날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의견을 밝히지 않던 써리 역시 반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공청회보다도 더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버나비와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진행된 반대 시위였다.

 

파이프라인 관련 시위에서 늘 그래왔듯이 원주민계 커뮤니티가 주축이 되었으며, 환경 운동가들도 함께 했다.

 

이들은 다양한 시위 피켓에서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의 이름을 담아 새롭게 들어선 자유당 연방 정부에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에너지보드가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문제가 많으며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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