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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새누리 비례대표에 미주 출신 8명 신청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3-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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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기·김영호·진안순·주준희 등

당선권은 20번 내, 22일 발표 예정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신청자에 미주 한인 출신도 8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공천관리관리위원회는 한국시간으로 총 611명(남 402명·여 209명)의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미주 출신으로는 전 LA한인회장과 미주총연 회장을 역임한 남문기(61) 뉴스타부동산 대표를 비롯, 서(진)안순(70) 현 시카고 한인회장, 김태식(76) 피드몬트 대학 코리아 총장, 정성(71) 미 국방성 프로젝트 매니저, 전 민주평통 북미주 부의장을 지낸 김영호(67) 현 알링턴 텍사스 대학 장학회장, 탈북자 출신 마영애(59) 현 사단법인 행복한 통일로 여성인권위원장, LA동시통역대학원 원장과 서울과학기술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주준희(61)씨가 신청이 접수됐거나 가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LA총영사관에서 경찰영사로 근무했던 전 경기경찰청장 김종양(54) 현 인터폴 부총재도 신청했다.


남문기 회장은 "이제는 720만 해외동포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나올 때가 됐다"면서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동포사회는 물론 한국사회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


이외에도 눈에 띄는 재외동포 출신으로는 표영태(58) 현 재한동포(조선족) 국적자 총연합회 이사장, 하영순(72) 현 재유럽 한인 간호사 총연합회 회장 등이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수' 출신 프로바둑기사 조훈현 9단, 귀화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도 포함됐다.


새누리당은 이들 가운데 37~38명 정도의 후보를 선정해 순번을 부여할 계획이며 당선 안정권은 18~19번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최종 후보는 한국시간으로 22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까지 공모작업을 거쳐 228명이 신청했으나 아직 명단 발표를 미루고 있다.

 

더민주당에 비례대표를 신청한 미주 한인은 노덕환 시애틀 재미대한체육회 해외협력단장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주중앙일보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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