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 모색…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월드뉴스 |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 모색…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연합뉴스 기자 입력24-05-01 13:42 수정 24-05-01 13:47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을 모색하는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가 개막했다. [촬영 강의현 기자]


공공외교 역할 모색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대한민국의 정치·경제 발전상을 거주국과 동포사회에 알리기 위한 재외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는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 공공외교와 재외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세계한인언론인협회(회장 김명곤·이하 세언협)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0개국에서 60여명의 동포 언론인이 참여했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재외언론은 700만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글 신문과 방송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 유지에 앞장서면서 공공외교의 토대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며 "한류에 힘입어 거주국 주류사회 교과서에 한국을 알리거나 잘못 알려진 것을 바로잡는데 언론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조국의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 곳곳을 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김석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김성곤 사단법인 평화 이사장,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양창영 전 국회의원,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장, 이구홍 전 동포재단 이사장, 조롱제 재외동포포럼 회장, 정광일 재외동포유권자연맹 공동대표, 이미진 세언협 이사장, 김홍수 세언협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석기 의원은 "현 정부는 동포사회 숙원인 재외동포청을 신설해 동포사회와 모국이 소통하고 거주국에서 당당하게 살도록 돕고 있다"며 "재외동포위원장으로서 동포사회 목소리를 세세히 살피고 소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이종찬 광복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는 서면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 기조 강연자로 나선 이기철 청장은 "대한민국은 과거 식민지 수탈과 전쟁의 폐허를 딛고 유럽연합 수준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달성한 세계 유일의 국가"라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700만 재외동포와 모국 간 가교 역할을 해주는 동포 언론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178911917_XU7tzFNa_8bbd5553d6f612a890ee00c81a124cafb483dd15.png

(서울=연합뉴스)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재외언론의 공공외교 역할을 모색하는 '제24회 세계한인언론인 대회'가 개막했다. [촬영 강성철]


참가자들은 "재외언론은 한국 문화와 가치를 거주국에 전하기 위한 의제 설정에 큰 힘을 발휘해왔고, 이제 힘을 모아서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한목소리로 화답했다.


개막식에서는 명창 소리꾼 정상희·함수연의 판소리 호남가, 흥부가를 비롯해 국악인 조은별의 김백봉부채춤 공연이 열렸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15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을 겸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민청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김재기 전남대 교수와 한동섭 한양대 교수가 각각 '재외동포 공공외교의 어제와 오늘'과 '문화전파와 해외 한인 언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튿날인 30일 오전에는 김성곤 이사장이 '분단 시대 공공외교와 재외언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최재웅 법무법인 성현 대표가 '언론과 법률'을 주제로 발표한 후 재외동포 공공외교 사례를 놓고 토론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전북 전주와 전남 함평·담양·장성 및 광주광역시 등을 방문해 다양한 지역 관광·산업·특산물을 소개하기 위한 취재를 하며, 동포 언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협회 총회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전주시, 장성군, 담양군, 함평군, 전남 관광재단, 세계한인무역협회,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세계 40여 개국 180여 개의 한글 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2002년 제1회 재외동포 기자 대회로 시작된 대회는 매년 봄과 가을에 세계한인언론대회와 국제심포지엄으로 확대돼 열리고 있다.


wakaru@yna.co.kr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97건 7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캐나다 주4일 근무제 도입, 캐나다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 중
기업들, 4일 근무제로 생산성 15% 증가생산성과 만족도 상승, 직원들 '4일 근무제' 선호최근 몇 년 동안 캐나다에서 4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인적 자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브라이트 HR'의 최신 자료에 따
05-24
밴쿠버 일찍 도착 "되돌아가라"… BC페리 예약 승객들 불만 폭발
예약 시간 엄격함, 승객들 불편과 혼란 초래교통량 많은 호슈 베이 터미널, 해결책 필요BC 페리를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이 현재 예약 시스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예약이 있는 경우, 승객은 출항 시간 한 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하지만, 너무 일찍 도
05-24
밴쿠버 써리시, RCMP 유지 시도 실패… 경찰 전환 논란 계속
써리시는 RCMP를 유지하고 시 경찰 전환을 중단하려는 법적 싸움에서 패배했다. 써리의 시장 브렌다 로크는 시의회가 더 높은 법원에 항소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BC고등법원은 써리시의 모든 주장을 기각했다. 시는 법원에 세 가지를 요청했었다 ▶주정
05-24
캐나다 무한리필의 매력, 다양한 메뉴로 '뷔페가 다시 뜬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으로 외식 트렌드 선도경제적 부담 완화, 고물가 시대에 최적의 선택고물가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외식 시 합리적인 가격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해 뷔페 식당들이 다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캘거리의 새로운 인기 식당 엘림(ELYM!)은 매일 다양
05-24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4일(금)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중국계 캐나다인 최초로 CI.45 증명서 받은 100세 장수인 웨인 초우 씨■ 주택 대출 다 갚은 42세 여성, 여유 자금 활용 방법은…■ 뉴웨스트민스터, 주말 대규모 퍼레이
05-24
캐나다 비싼 항공권, 웨스트젯과 에어캐나다 독점 문제 제기
높은 항공권 가격 지속 우려… 정부 수수료 구조 검토 요청지역 항공편 활성화 및 더 나은 항공편 옵션 제공 계획앨버타 주민들이 여름 휴가를 예약하면서 항공권 가격이 급등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캘거리의 파크레인 여행사 매니저인 제니 모하메드 씨는 &ld
05-24
캐나다 런던 드럭스 해킹 피해… 결국 직원 정보 유출
사이버 범죄 조직의 공격, 고객 데이터는 안전캐나다의 소매업체 런던 드럭스(London Drugs)는 지난달 본사에서 파일을 도난당한 해커들이 돈을 지불하지 않자 일부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사건을 "매우 충격적인 상황"으로 표현하며,
05-24
캐나다 최근 10년간 교도소 내 사망자 188명, 증가 추세
BC주 검시소는 최근 교도소 내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BC주와 연방 교정시설에서 201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총 188명의 사망자가 보고되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사망자 수는 17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5명의 재소
05-24
밴쿠버 교실난 써리에 조립식 교실 추가 설치
써리가 교실난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가운데 BC 정부는 더 많은 조립식 교실을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3일, 라크나 싱 BC 교육부 장관은 에콜 마사 커리 초등학교(Ecole Martha Currie Elementary)에 6개의 조립식 교실이, 월넛 로드 초등학
05-24
캐나다 로블로, 소베이즈 모회사들, 공정거래위원회 반독점 조사
부동산 통제로 경쟁 저해, 시장 독점 논란캐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로블로(Loblaws)와 소베이즈(Sobeys) 슈퍼마켓 체인의 모회사들을 반독점 행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연방 법원 문서에 따르면 소베이즈의 모회사는 이 조사를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05-24
캐나다 BC주, 코퀴틀람 등 650세대의 저렴한 주택 공급 발표
주정부 2억 2,600만 달러 지원메트로 밴쿠버 3억 6,700만 달러 기여코퀴틀람, 노스 밴쿠버, 밴쿠버 대상10년간 2,000채 주택 목표BC주 정부는 메트로 밴쿠버에 수백 세대의 저렴한 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23일 주정
05-24
캐나다 혼수상태 로버트 픽턴 과연 깨어날까…
BC주 연쇄살인범 로버트 픽턴 씨가 퀘벡주 교도소에서 공격을 받아 혼수상태에 빠졌다. 퀘벡주 경찰 대변인 휴즈 보리유 경사는 조만간 픽턴 씨가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픽턴 씨는 지난 일요일 퀘벡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80km 떨어진 포트-카르
05-24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주말 대규모 퍼레이드로 도로 통제
이번 주말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BC주 최대 퍼레이드 중 하나인 하이액 국제 퍼레이드(Hyack International Parade)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지 주민과 운전자들은 교통 혼잡에 대비해야 한다.제53회 하이액 국제 퍼레이드 및 축제는 5월 25일 토
05-24
캐나다 주택 대출 다 갚은 42세 여성, 여유 자금 활용 방법은…
전문가, "여유 자금 활용해 은퇴 생활 대비해야"장애 휴직 상태로 은퇴 자금 저축에 집중TFSA와 RDSP에 50만 달러 저축 목표스테파니 씨는 42세로 오는 9월에 주택 대출을 모두 갚게 된다. 이는 그녀가 여유 자금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해야 함을
05-24
캐나다 중국계 캐나다인 최초로 CI.45 증명서 받은 100세 장수인 웨인 초우 씨
최근 100세 생일을 맞은 빅토리아의 웨인 초우 씨가 BC주에서 많은 변화를 목격하며 중국계 캐나다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웨인 초우 씨는 1924년 5월 4일 밴쿠버 아일랜드의 컴벌랜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에서 이주해 석탄 광산에서 일했다. 웨인 초
05-24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의 위기, 해수면 상승으로 미래 불투명
임차인들, 정부의 대책 부재에 불안상승 속도 과소평가한 기존 예측기업들, 임대 계약 만료 후 떠날 계획즉각적인 행동 없으면 침수 위기BC주 밴쿠버의 그랜빌 아일랜드가 해수면 상승 문제로 인해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곳의 임차인들은 정부의 대책 부재로 인해 불안감을
05-23
캐나다 "해외 출생 아동에게 시민권 확대 법안 제출 예정"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 연방정부, '잃어버린 캐나다인' 문제 해결에 나선다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이 오늘 해외에서 태어난 일부 아동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2009년, 보수당 정부는 법을 개정하여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부모가
05-23
캐나다 3주 만에 200만 명, 국가 치과 보험 혜택 받아
캐나다 치과 의료보험 계획(CDCP)이 시행된 지 3주 만에 200만 명의 시니어들이 보험 혜택을 승인받았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부 장관은 22일, 현재까지 약 9만 명의 시니어들이 치과 진료를 받은 것으로 발표했다.프리랜드 장관은 "이번 주까지 200만
05-23
캐나다 냉동 야채 무게 꼼수… 실제 무게 절반, 소비자 분노
로블로, 제품 무게 허위 표기 논란영상 조회수 25만, 소비자 반발 확산소비자, 식료품 무게 불일치 문제 계속밴쿠버의 한 소비자가 'No Name' 냉동 야채 봉지를 사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제이콥 맥렐런 씨는 틱톡에 'No Name'
05-23
캐나다 물가 안정에도 캐나다인 절반, 재정적 스트레스로 불안 지속
젊은 층,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 상승에 큰 타격2024년 새해 벽두에 월간 물가상승률이 처음으로 연 3%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었다. 하지만 캐나다인들은 여전히 재정적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FP 캐나다가 최근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많은 캐나다인들
05-23
월드뉴스 극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 난기류 공포’ 대처법
"비행기 난기류로 인한 사고로 1명 사망, 다수 부상"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급강하 사고로 승객이 사망하면서 사고 원인인 강한 난기류에 대한 전 세계 항공기상 당국의 관심이 커졌다. 기후 변화가 난기류의 위력을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난기류의 위협이
05-23
캐나다 벨도 안 누르고 알림장만 달랑… '소포는 가서 찾아라'
미리 작성된 '수취인 부재 알림장'에 고객 분노"직원 훈련 부족과 인력 문제로 서비스 품질 저하"앨버타주 레드 디어에 거주하는 조쉬 크랄카 씨는 최근 캐나다 포스트의 배송 문제로 큰 불편을 겪었다. 재택근무 중이던 크랄카 씨는 현관 카메
05-23
캐나다 RCMP 전기차 도입에 주저...주행거리 제한 우려
1만2000대 경찰차 10년내 전기차로 바꿔야 기술적 한계로 인해 주행 거리 문제 심각충전 인프라 미비로 운영 차질경찰 업무에 적합한지 의문비용 절감 효과 불확실RCMP가 전기차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RCMP는 2050년까지 탄소
05-23
캐나다 "초가공식품, 뇌 건강에 치명적"… 라면, 칩, 소시지 등
뇌졸중 및 인지 저하 위험 증가, 식단 변화 필요초가공 식품(Ultra-processed foods)이 뇌졸중과 인지 저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신경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 식품 섭취가 10%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9
05-23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23일(목)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BC주, 원주민 토지 구매 법 개정… 현실적 어려움 여전■ 철길서 열차와 충돌 보행자 1명 숨져■ 김호중 소주 10잔만?…유흥주점 직원 등 "혼자 3병 마셨다&qu
05-2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