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학부모회, 커리큘럼 개정 설명회 개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코퀴틀람 학부모회, 커리큘럼 개정 설명회 개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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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범연도, 내년부터 본격 시행

SD 43(코퀴틀람 교육청) 학부모회(District Parent Advisory Council )가 유치부에서 9학년까지 해당하는 커리큘럼(Curriculum) 개정 내용 설명회를 주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28일(수) 저녁 7시, 윈슬로우 센터(Winslow Centre, 1100B Winslow Ave.) 갤러리(Gallery)에서 진행된다. SD 43 수퍼인텐던트(Superintendent) 패트리샤 가틀랜드(Patricia Gartland)가 발제하며 조디 위큰즈(Jodie Wickens) 학부모가 자폐증(Autism) 관련 강의도 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앞서 코퀴틀람의 9학년 담당교사 세 사람이 지역언론 트라이시티 뉴스(Tri-city News)를 통해 9학년 교과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 몇 가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10학년 과정 중 일부가 올해부터 9학년에 지도된다. 또 캐나다 원주민을 다루는 부분이 확대되었다. 교사들의 수업에 자율성이 강회되었고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보완되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사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자세한 내용을 숙지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시범연도이고, 다음 학기인 2016/17년도부터 정식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10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커리큘럼 개정은 현재 작업 중이며, 2017/18년도 시행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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