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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시리아 난민 30여가구 입국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12-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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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BC)

 

단체-교계 초청 케이스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에 따른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주민과 시민단체, 교계 등의 초청 케이스로 시리아 난민 30여 가구가 지난달 30일 캐나다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연방자유당정부의 본격적인 수용에 앞서 30여 가구가 모든 절차를 마치고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도착했다.  


자유당정부는 이달말까지 1만명을 포함해 내년 2월말까지 모두 2만5천명을 받아들일 계획이다. 존 맥칼럼 연방이민장관은 “난민 1진 대열의 출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요르단 정부가 항공기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맥칼럼 장관은 “현재 레바논과 요르단, 터키에 체류중인 난민들을 대상으로 신원조회와 신체 검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봄까지 수용 목표인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지난 1979년 당시 조 클락 보수당정부에서 이민장관을 맡아 베트남 난민 수용 작업을 주도했던 론 애키 변호사는 “시리안 난민 수용 인원을 최소한 2배 이상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난민 1만명을 수용하겠다고 약속한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는 첫 단계로 이달말까지 4천명을 받아 들일 예정이다.

 

에릭 호스킨스 보건장관은 “이들을 수용할 임시 숙소들을 마련했다”며 “문을 닫은 일부 병원 병동을 숙소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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