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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계속되는 탭-아웃 오류, 트랜스링크 '페어게이트 부분 운영으로 해소'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1-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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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세이버 등 종이 카드, 올 12월까지만 판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이번 달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일반용 컴퍼스 카드를 사용하면서 ‘탭-아웃’을 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학생과 공무원, 사회적 소외 계층 등 일부 사람들이 먼저 컴퍼스 카드를 사용하면서 탭-아웃 시스템에 많은 불만을 야기한 바 있다.

 

그것 때문에 일반용 카드의 판매가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탭-아웃은 승객의 하차 지점을 파악하는 것으로 3개 대중교통 존(Zone) 중 몇 개 존을 이동하였는지를 계산해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버스에서 하차할 시에 탭-아웃을 잊는 사람들이 많아 지난 10월부터 버스 요금은 모두 1개 존으로 통일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스카이 트레인은 ‘역을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태핑(Tapping)을 하게 된다’며 존 유지 정책을 계속 하고 있다.            

 

트랜스링크는 “아직도 대중교통 인구 전체 중 30%가 탭-아웃을 잊고 있다”며 “이번 주말부터는 더 많은 페어게이트(Faregate)가 폐쇄될 것이다.

 

승객들이 길게 줄을 서서라도 탭-아웃을 잊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컴퍼스 카드 판매와 함께 단종될 것이 확정된 먼슬리 패스(Monthly Pass)와 데이 패스(Day Pass), 페어세이버(FareSaver) 등 종이 카드에 대해서는 “12월까지만 판매된다.

 

해가 바뀌면 더 이상 구입할 수 없을 것이고, 1월부터는 모든 이용자들이 컴퍼스 카드를 구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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