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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중고차 거래가 상승세, 미국 수출 물량 증가 때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1-2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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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동안 꾸준한 상승세, 앞으로도 계속될 것 예상'

 

캐나다 경제는 미국 상황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최근, 중고차 판매 업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중고차가 늘고 있다.

 

그 영향으로 캐나다의 중고차 가격이 상승세에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동차 판매자연합(Auto Retailers Association)의 켄 맥코맥(Ken McCormack) 회장은 “판매자들은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기 마련”이라며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캐나다의 중고 차량이 미국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늘고 있는 원인으로 두 가지를 지목했다. 캐나다 루니 약화와 지난 2008/09년의 미국 경제 불황이다.

 

당시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줄어 현재 거래되는 중고차 물량이 모자란다는 설명이다. 맥코맥 회장은 “내가 체감하기에 지난 반 년동안 중고차 거래 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다.

 

앞으로 최소 1년간은 캐나다 국내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캐나다 시민들은 지난 해와 비교해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카 딜러들이 캐나다 시장을 꾸준하게 찾고 있는 것은 당분한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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