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손상되었으나 인명 피해 없어

지난 13일(금) 아침, 버나비의 프로덕션 웨이(Production Way)에 갑자기 싱크홀이 발생하며 그 지점을 지나던 버스가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모습을 본 많은 사람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사고 직후 해당 도로의 브로드웨이 스트리트(Broadway St.)와 이스트레이크 드라이브(Eastlake Dr.) 사이 구간이 통제되었다.

이 곳은 싱크홀 수리를 위해 이번 주말은 물론 다음 주까지도 교통 통제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 곳을 지나는 136번과 145번 버스의 노선도 일시적으로 변경된다. 

트랜스링크의 앤 드래넌(Ann Drennan) 대변인은 “기사와 승객들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으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차량은 수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싱크홀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인도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