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준비 시작한 스키 리조트들, '아직은 긍정적'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밴쿠버 | 시즌 준비 시작한 스키 리조트들, '아직은 긍정적'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30 12:0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마운트 시무어, '지난 해 패스 소지자에 88% 보상'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며 BC 주의 스키 리조트들이 스키 시즌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지난 해에 시즌 패스를 구입하고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 소비자들에 대한 할인 서비스다.

 

지난 겨울, 낮은 강설량으로 인해 여러 스키장들이 예정보다 일찍 시즌을 마감하며 ‘시즌 패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다음 시즌에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지침을 확정지은 것은 마운트 시무어(Mt. Seymour) 리조트다. 지난 해 패스 소지자들에 대한 보상률을 88%로 결정했다.

 

또 ‘우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스키장 4곳에서 8일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멀리 브런트(Emmalee Brunt) 대변인은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올 해 역시 태평양의 엘 니뇨로 인해 낮은 강설량이 예고되고 있으나 “아직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프러스 스키장(Cypress Mountain)은 무려 50만 달러를 들여 인공눈 시설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코먼(Joffrey Koeman) 대변인은 “올 겨울 강설량에 대한 예보는 주체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곳도 있다.

 

엘 니뇨는 강설량을 평균적으로 10% 정도 줄인다. 지난 겨울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386건 725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밴쿠버 로져스 산타 퍼레이드, 궂은 날씨에도 호황
      지난 6일(일),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제 12회 로저스 산타 퍼레이드(Rogers Santa Parade) 행사가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일부 언론이 예상했
12-07
밴쿠버 불륜 혐의 조사 엘스너 빅토리아 경찰서장, 무혐의 결론
  공식 계정으로 부인 외 여성과 사적인 대화 주고 받아                BC주 주도인 빅토리아의 프랭크
12-07
밴쿠버 불륜 혐의 조사 엘스너 빅토리아 경찰서장, 무혐의 결론
  공식 계정으로 부인 외 여성과 사적인 대화 주고 받아                BC주 주도인 빅토리아의 프랭크
12-07
밴쿠버 애완동물 있는 집, 크리스마스 간식 관리 잘 해야
  '해로운 음식 섭취한 동물, 입원 크게 늘어' 수의사 경고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캐나다 전역 마트에 크리스마스 포장에 담긴 쵸콜렛 등 간식류가 넘쳐나고 있다.
12-07
밴쿠버 애완동물 있는 집, 크리스마스 간식 관리 잘 해야
  '해로운 음식 섭취한 동물, 입원 크게 늘어' 수의사 경고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캐나다 전역 마트에 크리스마스 포장에 담긴 쵸콜렛 등 간식류가 넘쳐나고 있다.
12-07
밴쿠버 지난 주말,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7일부터 대부분 정상화   지난 6일(일), BC주 남부 해안 지역에 강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4만 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시속 80 킬로미터
12-07
밴쿠버 지난 주말,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7일부터 대부분 정상화   지난 6일(일), BC주 남부 해안 지역에 강한 폭풍이 몰아치면서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의 4만 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시속 80 킬로미터
12-07
캐나다 한국, 12월의 전쟁영웅으로 캐나다군 James R. Stone 중령 선정
  한국의 국가보훈처는 2016년 '이달의 독립운동가' 및  2016년 '이달의 6·25 전쟁영웅'의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12월 달의 전쟁영웅으로 6.26당시 가평전투의 영연방 연대의 캐
12-07
교육 자릿초반, 물림상, 낮것상…모두 임금님 수라상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을 보면 어르신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다. “상다리 부러지겠다. 임금님 수라상이네!” 그렇다면 여기서 ‘수라상’은 과연 언제, 어떤 음식이,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차려졌을까?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
12-07
교육 가는 데만 8달··· -63℃ 화성에서 뭐 먹고 살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의 무대는 서해의 작은 섬 만재도입니다. 주인공 차줌마와 참바다는 뱃멀미를 참아가며 목포항에서 다섯 시간을 걸려 만재도에 도착하죠. 그리고 여기, 우주판 삼시세끼 이야기가 있습니다.  
12-06
캐나다 루니화 약세, 내년까지 지속 전망
  국제 원유와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미화 대비 캐나다달러(이하 루니)의 약세가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미국 경제전문 미디어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은행 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12-05
캐나다 상원의원 ‘선임기준’ , ‘대폭 개편’
  정치성향 < 능력 위주 연방 자유당 정부가 상원의원 선임(지명) 기준 개정안을 내놓아 잇따른 스캔들로 지탄을 받고 있는 상원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4일 메리엠 몬세프 민주제도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연방정부는 독립적인
12-05
캐나다 존스톤 캐나다 총독의 새 의회 연설
[CBC 방송캡쳐]   4일 존스톤 캐나다 총독은 캐나다 연방의회에서 새로 구성된 의회에서 다룰 주요 의안에 대해 발표했다.   존스톤 총독은 영국여왕의 대리인으로 캐나다 연방 국회에서 연설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12-05
캐나다 캐나다 정부, 대마초 합법화 추진 발표
  캐나다 정부가 대마초(마리화나) 합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일,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은 의회 연설을 통해 내년도 회기 의회에서 다룰 주요 현안중 대마초 합법화 방안이 포함되어 있음을 밝혔다.  
12-05
교육 한국어 연수 및 학부, 석박사 과정 장학 학생 도전해보세요 !
심전국제교류재단과 강남대학교가 재정상 이유로 학업을 계속 하지 못하는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 어학연수 및 학부과 석 박사 과정 장학생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특히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한국계 교민들에게도 적용된다. 장학금
12-04
밴쿠버 보건부, 다양한 사기 사건 발생 - 주의 당부
전화로 '일자리 제공'한다며 개인정보 묻거나, 가정 방문 하기도   BC주 북부 보건부(Northern Health)가 “보건부를 사칭한 사기 행각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2-04
밴쿠버 보건부, 다양한 사기 사건 발생 - 주의 당부
전화로 '일자리 제공'한다며 개인정보 묻거나, 가정 방문 하기도   BC주 북부 보건부(Northern Health)가 “보건부를 사칭한 사기 행각이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2-04
밴쿠버 CMHC, 외국인 콘도 소유 꾸준한 상승세
밴쿠버와 토론토 등지에서 특히 높아   캐나다 모기지(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가 2015년 ‘외국인 콘도/아파트 소유율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04
밴쿠버 CMHC, 외국인 콘도 소유 꾸준한 상승세
밴쿠버와 토론토 등지에서 특히 높아   캐나다 모기지(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 CMHC)가 2015년 ‘외국인 콘도/아파트 소유율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12-04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에서 새벽 폭행, 목격자 없어 수사 난항
피해 여성, '뒤에서 잡아챈 후 때리고 목졸라'   지난 2일(수) 새벽에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 가해자를 수색 중인 경찰(VPD)이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 목격자 증언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정
12-04
밴쿠버 밴쿠버 이스트에서 새벽 폭행, 목격자 없어 수사 난항
피해 여성, '뒤에서 잡아챈 후 때리고 목졸라'   지난 2일(수) 새벽에 밴쿠버 이스트 지역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 가해자를 수색 중인 경찰(VPD)이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 목격자 증언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정
12-04
밴쿠버 에밀리 카 대학, 폭력 가해자 신원 공개
경찰에 자진 출두한 용의자 아미레자 세피어   가족, '아스퍼거 장애 앓고 있다'며 지역사회 이해 호소   지난 2일(수) 에밀리 카(Emily Carr) 미술대학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 가해자&nbs
12-04
밴쿠버 에밀리 카 대학, 폭력 가해자 신원 공개
경찰에 자진 출두한 용의자 아미레자 세피어   가족, '아스퍼거 장애 앓고 있다'며 지역사회 이해 호소   지난 2일(수) 에밀리 카(Emily Carr) 미술대학에서 벌어진 폭력 사건 가해자&nbs
12-04
밴쿠버 법무부 vs 지자체 연합, DNA 테스트 예산 설전
서로 '부담률 높이라' 책임 전가   BC 주정부와 지자체연합(Union of B.C. Municipalities, UBCM) 사이에 경찰의 DNA 테스트 예산을 두고 설전이 붙었다.   BC 법무부 관계자
12-04
밴쿠버 법무부 vs 지자체 연합, DNA 테스트 예산 설전
서로 '부담률 높이라' 책임 전가   BC 주정부와 지자체연합(Union of B.C. Municipalities, UBCM) 사이에 경찰의 DNA 테스트 예산을 두고 설전이 붙었다.   BC 법무부 관계자
12-04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