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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즌 준비 시작한 스키 리조트들, '아직은 긍정적'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9-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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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시무어, '지난 해 패스 소지자에 88% 보상'

            

본격적인 가을에 접어들며 BC 주의 스키 리조트들이 스키 시즌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지난 해에 시즌 패스를 구입하고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한 소비자들에 대한 할인 서비스다.

 

지난 겨울, 낮은 강설량으로 인해 여러 스키장들이 예정보다 일찍 시즌을 마감하며 ‘시즌 패스를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다음 시즌에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지침을 확정지은 것은 마운트 시무어(Mt. Seymour) 리조트다. 지난 해 패스 소지자들에 대한 보상률을 88%로 결정했다.

 

또 ‘우리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스키장 4곳에서 8일 동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멀리 브런트(Emmalee Brunt) 대변인은 “소비자들에게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보상을 해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올 해 역시 태평양의 엘 니뇨로 인해 낮은 강설량이 예고되고 있으나 “아직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프러스 스키장(Cypress Mountain)은 무려 50만 달러를 들여 인공눈 시설을 크게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코먼(Joffrey Koeman) 대변인은 “올 겨울 강설량에 대한 예보는 주체에 따라 크게 엇갈리고 있다. 눈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곳도 있다.

 

엘 니뇨는 강설량을 평균적으로 10% 정도 줄인다. 지난 겨울과 같은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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