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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일주일 앞 다가온 개학, 스쿨존 속도제한 주의하세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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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일(화), 개학이 시작되면서 동시에 30 km 스쿨존(School Zone) 속도제한 적용도 재개된다.

적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적용된다.

속도 위반으로 적발되는 운전자에게는 3점의 벌점(Driver Penalty Point)이 주어지며, 최소 196달러에서 최고 483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벌금 액수는 적발 당시 주행 중인 속도에 따라 결정된다.

학교 개강을 맞아 단속 재개를 준비 중인 코퀴틀람 RCMP는 “속도 제한을 잘 지킨 운전자에게 줄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말전했다.

10일(목)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리 초등학교(Leigh Elementary, 1230 Soball Rd.) 앞에서 "도로법을 준수하는 차량 운전자에게 무료 커피 티켓을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미 청(Jamie Chung) 코포럴(Cpl)은 “경찰이 차를 세워도 너무 놀라지 말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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