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PIP 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 | [CELPIP 의 모든 것] 영주권과 시민권 수월하게 신청하는 영어시험 ‘셀핍(CELPIP)’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03 12:16

본문

 

 

'떨어뜨리려는 시험이 아니라 캐나다 정착을 도와주는 시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교민들이 영어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게 시험을 치러야 하는데 불만을 토로한다. 하지만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을 준비하면서 마음을 바꿀 필요가 있다.

 

덕분에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마음, 즉 긍정적인 태도로 임한다면 훨씬 빨리 목표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사실 셀핍 시험의 유형은 나왔던 문제가 계속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편법을 쓰기 보다는 나의 영어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정진’한다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나갈 수 있다.

 

아직 때묻지 않은 캐나다 영어시험 셀핍이 그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좌우하지 않을까 싶다.

 

캐나다의 정신 ‘정직과 순수’를 닮은 셀핍을 제대로 공부해 점수도 얻고 내 영어도 키워가는 호기로 만들어 보자.

 

셀핍은 떨어뜨리려는 시험이 아니라 시험에 통과해 캐나다에 적응해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험임을 잊지 말자.

 

이번 연재에서는 전 회에서 다루었던 파트 4의 예측하기(Making Predictions)에 대해 추가 설명한다.

 

지금 설명 하는 파트 4는 셀핍 시험의 스피킹 섹션에 속하는 것들이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이 파트에서 그림을 보고 그대로 설명하는 것과 차이점을 분명히 이해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파트 3에서 묘사했던 그림과 같은 것을 놓고 예측하는 것이다. 즉, 다음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그림 속에서 예견해서 말해야 한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예측하므로 우선 동사를 표현하는 기본 시제는 미래형을 써야 한다.

 

따라서 주로 will 이라는 조동사를 사용해서 표현하면 되는데, 반드시 will 만 써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의미는 레벨이 12까지 있는 셀핍 스피킹에서 점수 올리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림에 마트(Mart)가 나오고, 그림상 왼쪽에 있는 계산원과 손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문제에 나온다면, The cashier at the left corner will ask a customer to pay in cash only due to the malfunction of a computer system. 이라고 얘기 하면 그냥 “They will just talk to each other. 서로 얘기를 할 것이다.” 라는 뻔하고 단순한 문장 보다는 컴퓨터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 있다라는 분명한 이유, 즉 논리가 들어 선, 이유가 있는 문장이 된다. 

 

이번에는 같은 문장과 장면을 가지고 다르게 표현해 보자.  The customer is going to pay in cash after being informed by the announcement regarding the system down for a payment method.  이 문장에서는 will 이라는 미래 조동사 대신에 is going to 라는 객관적 미래형 표현을 사용했다. ‘be+going to’는 예정된 미래에 대한 표현 이기도 하기 때문에 계산 시스템이 다운(고장) 되었다는 방송을 듣고 알고 있는 손님이 현금으로 알아서 지불할 것이라는 예견이다. 

 

결과적으로 will 이라는 일반적 미래형 보다 한 단계 높은 표현이므로 더 좋은 점수를 따는데 유리하다. 

 

물론, 이 파트에서 내용상의 정답은 없다.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서 상황을 설명하면 되는데, 권장하는 것은 가능하면 너무 뻔한 다음 장면의 예견 보다, 스토리(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듣는 이(채점관) 입장에서 항상 뻔한 답변을 듣다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 전개가 있는 답변을 들으면 흥미를 갖고 듣게 되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흥미를 유발시키고, 그 내용에 맞는 이유들을 설명해가면 좋은 답변이다.

 

정리/ 스티븐 리(CLC 교육센터 원장)

문의/604-838-3467, clccelpip@gmail.com , 카톡: clc91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32건 732 페이지
제목
[밴쿠버] 포코 시의회, 새 임금 인상률 포함 몇 가지 …
    무어 시장 교통비 62% 인상, 시의원 의료보험료 시청이 75% 부담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오는 2016부터 적용될 시장과 시의원들의 임금 인상안을 확정지었다.   물가 측정 기준인...
이지연기자
10-28
[밴쿠버] 포코 시의회, 새 임금 인상률 포함 몇 가지 …
    무어 시장 교통비 62% 인상, 시의원 의료보험료 시청이 75% 부담   포트 코퀴틀람 시의회가 오는 2016부터 적용될 시장과 시의원들의 임금 인상안을 확정지었다.   물가 측정 기준인...
이지연기자
10-28
[캐나다] 다음 총선은 ‘비례대표제’ 로
트뤼도 차기총리, '최종안 마련'  10.19 연방총선이 자유당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오는 2019년 총선은 획기적인 새 선거제도로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스틴 트뤼도 차기 총리는 총선 직...
온라인중앙일보
10-27
[캐나다] 저소득층은 휴대폰도 맘 놓고 못쓰나
이동통신 요금, 물가 상승율 3배 ↑ 서비스의 질은 OECD 꼴찌     지난해 캐나다의 이동통신 요금이 물가 상승률보다 3배나 뛰어 올라 가입자들의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드러나 연방정부차원의 개선책이 마련되야 한다는 지적이 나...
온라인중앙일보
10-27
[밴쿠버] 슬픔에 잠긴 토피노, '빠른 대응 불구 귀한 …
조시 오스본 토피노 시장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한 인구 2천 명의 소도시 토피노(Tofino)가 슬픔에 잠겼다.   지난 25일(일) 발생한 고래 관광 보트 침몰 사고 때문이다. 당시 ...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캐나다 포스트, 공용 우체통 전환 프로젝트 중…
벨카라(Belcarra)에 설치된 신형 공용 우체통. 도난 방지를 위해 개발되었다     공용 우체통 설치, 반대 여론 많아 부담   지난 26일(월), 캐나다 포스트가 갑작스럽게 ‘공용 ...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캐나다 포스트, 공용 우체통 전환 프로젝트 중…
벨카라(Belcarra)에 설치된 신형 공용 우체통. 도난 방지를 위해 개발되었다     공용 우체통 설치, 반대 여론 많아 부담   지난 26일(월), 캐나다 포스트가 갑작스럽게 ‘공용 ...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밴쿠버, 자전거 도난 방지 앱 론칭
    도난당한 자전거, 경찰이 직접 주인 찾는다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러자 밴쿠버 시에서 '도난 방지 스마트폰 앱(App)을 만들어 배포...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밴쿠버, 자전거 도난 방지 앱 론칭
    도난당한 자전거, 경찰이 직접 주인 찾는다     자전거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전거 도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그러자 밴쿠버 시에서 '도난 방지 스마트폰 앱(App)을 만들어 배포...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
'관광객 유치와 함께 가족친화 행사 될 것'   밴쿠버 시의 새해 맞이 행사가 확정되었다. 오는 12월 31일 저녁,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여러가지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
이지연기자
10-27
[밴쿠버] 밴쿠버,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새해 카운트다운 …
'관광객 유치와 함께 가족친화 행사 될 것'   밴쿠버 시의 새해 맞이 행사가 확정되었다. 오는 12월 31일 저녁, 캐나다 플레이스에서 카운트다운을 비롯한 여러가지 축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새해 ...
이지연기자
10-27
[캐나다] F-35 잘 가라, 마리화나 안녕
    캐나다 이끌 자유당 정책 – 무엇이 바뀌나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의 그래메 해밀턴(Graeme Hamilton) 정치평론가는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당이 추진해야 할 우선 순위 정책 5...
온라인중앙일보
10-26
[밴쿠버] 이번 주는 자전거 출근 위크!
  이번 주는 밴쿠버 ‘자전거 출근 위크(Bike to Work Week)’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싸이클링 클럽 허브(HUB)의 에린 오멜린(Erin O’Melinn) 씨는 “이 캠페인을...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이번 주는 자전거 출근 위크!
  이번 주는 밴쿠버 ‘자전거 출근 위크(Bike to Work Week)’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싸이클링 클럽 허브(HUB)의 에린 오멜린(Erin O’Melinn) 씨는 “이 캠페인을...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242개 회사 본사 보유 밴쿠버, 그러나 고용…
직원수 적은 밴쿠버 본사 사무실들, 이유는 ?     지난 26일(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3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캐나다 전국의 ‘본사 현황’ 보고...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242개 회사 본사 보유 밴쿠버, 그러나 고용…
직원수 적은 밴쿠버 본사 사무실들, 이유는 ?     지난 26일(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3년 조사 내용을 토대로 캐나다 전국의 ‘본사 현황’ 보고...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써리에서 대형 교통 사고 발생
    지난 25일(일) 아침, 써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한 후 주택을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이른 아침 6시 경, 152번 스트리트와 92번가가 만나는 부근에서 발생했다.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써리에서 대형 교통 사고 발생
    지난 25일(일) 아침, 써리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한 후 주택을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있었다.   사고는 이른 아침 6시 경, 152번 스트리트와 92번가가 만나는 부근에서 발생했다.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코퀴틀람, '주류 생산과 동시 판매 허가' 논…
'주류법 개정과 수제 맥주 인기 고려 해야'   교민 거주율이 높은 코퀴틀람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수제 맥주를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퀴틀람 시의회가 ‘주정부의 주류법 개정과 메트...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
본드 관광부 장관, 'BC주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올 여름, ‘BC주 관광업계가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언론을 장식한 바 있다.   그리고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BC주 관광객 증가율 7%, 일본인과 인도인 …
본드 관광부 장관, 'BC주 관광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   올 여름, ‘BC주 관광업계가 루니 약세에 힘입어 호황을 이루고 있다’는 보도가 여러차례 언론을 장식한 바 있다.   그리고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선거 간판 수거 11월 2일까지 완료
  밴쿠버 이스트에서 당선된 제니 콴(NDP) MP 홍보 사인 수거 모습   시청들도 별도로 수거 작업, 기한 내에 수거 안된 패널에는 벌금 부과   자유당의 대승으로 연방 총선이 끝난 지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선거 간판 수거 11월 2일까지 완료
  밴쿠버 이스트에서 당선된 제니 콴(NDP) MP 홍보 사인 수거 모습   시청들도 별도로 수거 작업, 기한 내에 수거 안된 패널에는 벌금 부과   자유당의 대승으로 연방 총선이 끝난 지 ...
이지연기자
10-26
[밴쿠버] 밴쿠버 근해에서 27명 태운 고래관찰선박 침몰
  밴쿠버 섬 근해에서 25일 오후 27명을 태운 고래 관찰선이 침몰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21명은 구조됐다고 구조당국이 밝혔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합동구조협력센터는 이 배가 이날 오후 4시께 토피노 근방에서 긴급구조신호를 보...
온라인중앙일보
10-25
[밴쿠버] 밴쿠버 근해에서 27명 태운 고래관찰선박 침몰
  밴쿠버 섬 근해에서 25일 오후 27명을 태운 고래 관찰선이 침몰해서 최소 5명이 숨지고 21명은 구조됐다고 구조당국이 밝혔다.  브리티시 콜럼비아주의 합동구조협력센터는 이 배가 이날 오후 4시께 토피노 근방에서 긴급구조신호를 보...
온라인중앙일보
10-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