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여론조사 추이, 보수당 3위로 추락 하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지난주 여론조사 추이, 보수당 3위로 추락 하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8-31 06:59

본문

투표 나침반의 목적은 선거에서 유권자의 참여를 촉진하고 공공 정책에 대한 토론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최근 여론 조사에 의하면 보수당의 지지율이 위험수위 까지 떨어졌다.

 

보수당은 지난주 초 CBC 여론조사에 따르면 28.3%의 지지율로 지난해 부터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신민당과 보수당의 여론조사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에 발표된 여론조사들에서 계속 벌어졌다.

 

주초 첫번째로 발표된 앵거스 리드 연구소에서는 신민당 37%, 보수당 30%로 1,2위의 격차가 7% 차이를 기록했다. 자유당은 여론조사에서 24%를 기록했다.

 

이어서 목요일 Forum이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선 보수당이 3위로 내려앉고 신민당은 40%에 이르는 지지율로 격차를 더 벌렸다.

 

자유당은 30%로 2위이다. 보수당은 지지율이 푹 꺼진 23%를 기록했다.

 

이 지지율은 보수당이 지난 10년 동안 최하의 지지율이다.

 

역시 목요일 발표된 글로벌 뉴스의 Ipsos Reid 최근 조사 역시 보수당이 29% 지지율로 3위로 발표되었다. 반면 신민당은 33%로 1위, 자유당은 보수당보다 1% 높은 2위로 뛰어 올랐다.
 
2주전 Ipsos Reid 의 밮표는 보수당이 2위, 자유당이 3위 였다.

 

7월 말에 발표된 지지율에 비교하면 보수당은 4% 떨어진 반면 자유당은 5%의 지지율이 증가했다.

 

금요일에 발표한 EKOS에 iPolitics의 여론조사는 보수당이 2위 였지만 3위인 자유당과의 차이는 아슬아슬하다. 

 

신민당은 여론조사에서 33.6%으로 1위, 보수당은 28.1% 2위 , 자유당은 26.7%로 3위로 뒤 따랐다. 

 

EKOS의 2주전 여론 조사를 비교하면 보수당과 자유당의 격차는 5%로 감소했다.


3개의 당 지지율 여론조사 구도에서 점점 신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거의 모든 여론 조사는 전적으로 신민당이 이끌었다.

 

선거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의 주된 원인으로 보수당과 자유당간의 치열한 난타전으로 두 당 모두 상처를 입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수당과 자유당의 선거유세가 비난전으로 옮겨진 8월2일 이후로 EKOS 의 여덟번 연속 된 조사에서 보수당은 30% 또는 그 이하의 지지율을 얻었다. 


전문가들은 보수당이 특별한 지지율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는 한, 여론조사 결과는 자유당에게 계속 추월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보수당의 지지율 약세를 만회할 카드로 집권 보수당의 재정 경제부가 금요일 재정 및 경제관련 호재를 발표했다. 

 

1분기 경제지표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발표한 것이다. 하지만 계속된 여론조사의 약세를 뒤집기에는 약한 내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지난주 발표된 여론조사는 각 기간마다 조금씩 다른 표현이지만 모두 같은 내용이었다.

 

CBC : 만약 내일 연방총선이 치루어진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에 투표할 것인가?

 

Ipsos : 만약 내일 연방선거가 열린다면 당신은 어느 당의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

 

Forum : 연방 선거가 오늘 열린다면 당신은 어느 당에 투표할 확률이 높습니까?

 

EKOS : 연방선거가 내일이라면, 어떤 당에 당신이 투표할건가요?

앵거스 리드 연구소 : 연방선거가 내일 개최되었다 당신의 선거구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232건 734 페이지
제목
[캐나다] 캐나다 새 정부, 외교정책 대변화.. 키스톤 …
저스킨 트뤼도 총리가 집권한 캐나다는 그 동안 보수당 스티븐 하퍼총리의 정부에서 난제로 여겨져왔던 국제문제에 전향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그 동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을 꺼려왔던 캐나다 앨버타에서 텍사스까지의 키스톤 ...
온라인중앙일보
10-21
[밴쿠버] 11월 1일부터 컴퍼스 카드 전 지역 판매 개…
월중 패스는 이미 판매, 런던 드러그 등에서 구매 가능   대중교통 요금 시스템을 ‘컴퍼스 카드(Compass Card)’ 이름으로 통일하고 있는 트랜스링크가 11월에 사용할 수 있는 월중 패스...
이지연기자
10-21
[밴쿠버] 11월 1일부터 컴퍼스 카드 전 지역 판매 개…
월중 패스는 이미 판매, 런던 드러그 등에서 구매 가능   대중교통 요금 시스템을 ‘컴퍼스 카드(Compass Card)’ 이름으로 통일하고 있는 트랜스링크가 11월에 사용할 수 있는 월중 패스...
이지연기자
10-21
[캐나다] 캐나다 정권교체로 대마초 합법국가 되나
캐나다 신임 총리에 저스틴 트뤼도(43) 자유당 당수가 오르게 되면서 캐나다에서 조만간 대마초가 합법화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USA투데이는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총선에서 중도 좌파 성향의 자유당이 압승하면서 캐나다...
온라인중앙일보
10-21
[밴쿠버] 밴쿠버, 22일(목)부터 독감 예방접종 가능
   H3N2 유행 예상, 장기입원 시설 등에는 이미 배포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금주 중에 플루 백신이 밴쿠버에 배포된다.   아마 ...
이지연기자
10-21
[밴쿠버] 밴쿠버, 22일(목)부터 독감 예방접종 가능
   H3N2 유행 예상, 장기입원 시설 등에는 이미 배포   밴쿠버 보건부(Vancouver Coastal Health)가 ‘금주 중에 플루 백신이 밴쿠버에 배포된다.   아마 ...
이지연기자
10-21
[캐나다] 집권 자유당이 지켜줘야 할 약속들
  인프라 확대-이민문호 대폭 확대 등  자유당이 과반의석을 달성해 집권정당으로 등극함에 따라 기존 선거 캠페인 중 공약했던 사항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유당 공약의 주요골자는 지출 확대와 이민문호 개방이다. 자유당 2015 ...
온라인중앙일보
10-21
[캐나다] 거물급 후보들, 자유당 태풍에 ‘낙엽’
  토론토 25석 자유당 ‘싹쓸이’  연방자유당이 19일 총선에서 토론토 25개 지역구를 싹쓸이했다.  이날 자유당을 개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며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대거 당선자를 확정하며 ...
온라인중앙일보
10-21
[캐나다] 하퍼의 ‘권불십년’…멀케어는 ‘역시나’
  보수-신민, 어이없는 패배 ‘망연자실’   19일 실시된 총선에서 4기 집권을 노렸던 스티븐 하퍼 총리는 보수당 패배가 확정되자 바로 당수직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수당은 앞으로 패배 책임론...
온라인중앙일보
10-21
[캐나다] 캐나다, ‘광우병’ 우려 EU소고기 수입금지 …
  캐나다가 유럽연합(EU)산 소고기 수입을 19년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일명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BSE)을 우려해 지난 1996년 EU산 소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CBC와 BBC 등 외...
온라인중앙일보
10-21
[캐나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 외교정책 '싹' 바꾼다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하자마자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캐나다 전투기가 수행해온 폭격을 중단하겠다고 미국에 통보하는 등 외교 정책의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10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중도 진보성향의 자유당 정부는 키스톤 송...
온라인중앙일보
10-21
[교육] '소수의견'의 대변자, 국선전담 변호사
“나는 당신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줄 겁니다. 당신의 입장에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나는 당신의 국선전담변호사입니다.” 국선전담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국선변호사 ...
온라인중앙일보
10-21
[캐나다] 보수당 조은애 후보 -'최선을 다한 만큼 후회…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는 조은애 후보(오른쪽)과 조 후보를 바라보고 있는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모습      보수당 조은애 후보... 캐나다 한인 최초 하원의원 도전 실패 ...
온라인중앙일보
10-20
[이민] '이민정책은 캐나다의 근간정책'
경제성장에 필수불가결  캐나다 연방총선 투표가 19일 일제히 실시된 가운데  이민은 정권과 상관없이 경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최대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18일 경제 ...
온라인중앙일보
10-20
[밴쿠버] 왓츠 전 써리 시장, 하원의원으로 정치 2막 …
지지자들 앞에서 당선 축하 연설 중인 왓츠 전 시장   근소한 격차로 자유당 후보 따돌려, '야당 역할 충실히 하겠다'    지난 해까지 9년 동안 써리 시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
이지연기자
10-20
[밴쿠버] 왓츠 전 써리 시장, 하원의원으로 정치 2막 …
지지자들 앞에서 당선 축하 연설 중인 왓츠 전 시장   근소한 격차로 자유당 후보 따돌려, '야당 역할 충실히 하겠다'    지난 해까지 9년 동안 써리 시장을 역임하면서 주민들의 지지를 받...
이지연기자
10-20
[밴쿠버] BC주, 자유당은 도시 강세 신민당은 시골 강…
  결과: 자유당 17석, 신민당 14석, 보수당 10석, 녹색당 1석   하원의회(House of Commons) 의석 과반을 차지하며 10년만에 정권을 잡은 자유당(Liberals)이 BC 주에서도 가장 많은 의석을...
이지연기자
10-20
[밴쿠버] BC주, 자유당은 도시 강세 신민당은 시골 강…
  결과: 자유당 17석, 신민당 14석, 보수당 10석, 녹색당 1석   하원의회(House of Commons) 의석 과반을 차지하며 10년만에 정권을 잡은 자유당(Liberals)이 BC 주에서도 가장 많은 의석을...
이지연기자
10-20
[캐나다] [그래픽] 캐나다 총선 개표결과
캐나다 총선에서 총 의석수 338석 가운데 자유당이 184석으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온라인중앙일보
10-20
[캐나다] 투표 인증 사진, SNS 봇물 터지듯 넘쳐
  연방총선 투표일이었던 지난 19일(월), 아침부터 SNS에는 ‘투표에 참여했다’는 메시지들이 홍수를 이루었다.  &nb...
온라인중앙일보
10-20
[밴쿠버] 밴쿠버시, 자전거 면허제도 도입, 공식 논의 …
오늘 20일(화), 밴쿠버 시의회가 ‘자전거 면허제도(Bike Licensing)’를 정식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 발의자인 멜리사&...
온라인중앙일보
10-20
[밴쿠버] 밴쿠버시, 자전거 면허제도 도입, 공식 논의 …
오늘 20일(화), 밴쿠버 시의회가 ‘자전거 면허제도(Bike Licensing)’를 정식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안건 발의자인 멜리사&...
온라인중앙일보
10-20
[캐나다] 캐나다 총선, 캐네디언들은 젊은 변화를 선택했…
10여 년만에 캐나다 정치 지형에 지각 변동을 일어났다.   이번 총선은 10년 간 권좌를 지킨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56) 총리와 자유당의 '젊은 피' 저스틴 트뤼도(43)의 결투로 그려졌으나 결국은 트뤼도의 승리로 결말났다. ...
온라인중앙일보
10-20
[캐나다] [선거 분석] 자유당의 집권은 승리의 '도심 …
  [자료출처 CBC]   19일 치루어진 캐나다 연방 총선은 선거기간 내 보수당과 NDP가 여론조사 1위와 2위를 주고 받으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접전의 양상이 펼쳐졌으나 여론조사 3위로 집권과 멀어...
온라인중앙일보
10-20
[밴쿠버] 엘리자베스 메이 녹색당 당수 재선 성공
    그러나 의석은 1석 뿐   BC주에 연고하고 있는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녹색당(Green Party) 당수가 재선에 성공했다.   사니치-걸프 아일랜드(Saanich...
이지연기자
10-2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