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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무소속 후보의 기발한 캠페인 동영상 화제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08-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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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지역 후보, '정치 부패 막기위해 무소속 의원 필요'

지난 주 부터 본격화된 총선 캠페인이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BC 주의 무소속 후보 캠페인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션 지역에서 새로 추가된 선거구(Mission-Matsqui-Fraser Canyon)에 출마한 와이엇 스콧(Wyatt Scott, 38세)이다.

자영업자인 스콧은 1분 남짓 영상에 캐나다 구스를 타고 등장한다. 그리고 “캐나다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하며 구스에서 내린 후 용을 칼로 찔러 무찌른다.

그는 “대학 학비가 너무 높고, 의료 서비스 등 공공 서비스 투입 예산은 확대되어야 한다”는 등 자신의 공약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당 보수당의 로고가 세겨진 로보트를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 쓰러뜨린다.

캠페인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참신하고 재미있다’가 많다. ‘해당 선거구에 거주한다면 그에게 투표하고 싶다’는 반응도 적지않다.

그러나 미션 지역 선거구 주민들이 그에게 표를 선사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동영상은 아래 주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DG6fhub9H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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