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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삼성물산—온타리오, 태양광발전사업 준공

천세익기자 기자 입력15-08-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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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부지 기준 북미 최대규모

 

삼성물산이 온타리오주 할디만드 지역에 단일부지 기준으로 북미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삼성물산은 21일 약 4.29km2 에 해당하는 부지에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을 발표했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는 여의도 면적의 1.5배 정도며 국내가정 2만2천600 여 가구가 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단일단지로는 북미 최대규모다. 

 

이 공사는 지난 2010년 1월 삼성물산과 온타리오 주정부가 신재생 발전사업과 관련한 포괄적 투자협약의 캐나다 온타리오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총 1369㎿ 규모의 풍력과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가동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은 공사 기간 중 각종 인허가 취득과 자본조달, 설계·조달·시공 관리 작업에 대한 수수료를 받고, 준공 후 20년간 캐나다 전력공사에 전기를 판매해 운영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 단지를 포함해 4개 단지를 이미 완공해 상업가동 중이며 발전용량은 전체 사업규모인 10개 단지의 전기의 약 58% 정도 수준인 789㎿ 규모다.

 

이 중 하나인 차탐켄트 풍력단지는 지난 2014년 3월 준공한 후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2018년까지 총 1369㎿ 규모의 발전소가 모두 완성해 국내 기준 31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함께 해준 온타리오 주정부와 원주민 여러분, 할디만드 지역사회와 사업파트너 덕분에 삼성물산이 온타리오주에서 수행한 첫번째 태양광 발전단지가 준공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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