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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택가 총격 발생 써리, 학교 건물에도 흔적 남아 학부모들 우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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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wberry-hill-elementary.jpg

피해자 겨냥한 지목 범죄, 조직 연관성은 불분명

 

지난 15일(화) 저녁 6시 경, 써리의 124번 스트리트와 76번가가 만나는 곳의 주택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22세의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과녁을 겨냥한 총격이었다.

 

용의자는 예전에 경찰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으나 폭력 조직 연관성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총격은 학교 인근에서 벌어졌다는 점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더 큰 우려를 안겼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마주친 곳 가까이에는 스트로베리 힐 초등학교(Strawberry Hill Elementary)가 자리해있다.

 

16일(수) 아침, 학교 건물 외벽에서 최소 4개의 총격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 

 

써리 교육청의 더그 스트라찬(Doug Strachan)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운동장에서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학부모들에게는 큰 충격이다.

 

해당 학교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이들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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