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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국경 근처, 수천 킬로 닭고기 폐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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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반입 금지 모르는 원정 쇼퍼 많아

 

미국과의 국경 주변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주에서 닭고기나 계란을 구입한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그 양이 올 7월에만 무려 6천 5백 파운드(3천 킬로그램)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워싱턴 주와 오리건(Oregon) 주에서 조류 독감이 발생한 후 조류 고기와 계란의 캐나다 반입이 금지되었는데,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원정 쇼핑 중 구입한 것들이 버려지고 있는 것이다. 

 

소식을 전해들은 벨링엄(Bellingham) 지역의 푸드뱅크 감독 마이크 코헨(Mike Cohen)은 “캐나다 국경수비대(CBSA)가 이 음식들을 그냥 버리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닭고기와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우리 시설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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