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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하퍼욕설 문구부착 운전자 ‘벌금’

온라인중앙일보 기자 입력15-08-2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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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요구에 불응 연방 각 당의 총선 유세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에드먼턴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를 욕하는 문구가 적인 사인판을 차에 부착한 운전자가 경찰로부터 5백여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에드먼턴 주민 로브 웰스는 차 뒷좌석 유리창에 하퍼 총리를 겨냥한 욕설 사인판을 부착했다가 경찰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웰스는 연방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뒤 욕설 사인판을 치우라고 요구했다며 이를 거부하자 543달러 티켓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웰스는 “하퍼 총리와 보수당을 혐오한다”며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벌금을 기꺼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한 변호사는 “욕설 사인판은 당연히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라며 “그러나 운전자 스스로 이를 치워야지 경찰이 개입해 강요하는 것은 나쁜 전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웰스는 오는 11월 예정된 재판에서 벌금 티켓의 부당성을 입증하겠다며 사인판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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