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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자유당 승리, 메트로 시장들 긍정 반응 보여

이지연기자 기자 입력15-10-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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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정당 달랐던 시장들, '교통 투자 약속 지키길' 한 목소리

 

 

메트로 밴쿠버 지역 시장들이 의석 과반을 차지한 자유당 대승과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 당선자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했다.

 

이들이 새 총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역시 ‘교통시설 증진에 대한 연방 정부 투자’였다.

 

시장들은 올 봄, 0.5%의 소비세에 대한 주민투표가 실패로 끝난 후 해당 예산을 두고 고민 중이었기 때문이다. 

 

데릭 코리건(Derek Corrigan) 버나비 시장은 “트루도 당선자는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를 약속했고, ‘투자 장소’를 결정할 때에는 지자체 대표 의견에 귀기울이겠다고 했다.

 

자유당 정부가 약속을 지키기 바란다”며 “버나비에서 가장 투자가 시급한 시설은 라이온스 게이트 하수시설(Lion's Gate Waste Treatment Facility)”이라고 말했다. 

 

총선을 앞두고 보수당 정부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던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은 자유당 승리를 크게 반겼다.

 

그는 무엇보다 “자유당 측이 브로드웨이(Broadway) 지하철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제 BC 주정부와 협의만 남아있다.

 

오타와의 지지를 얻으면 주정부와의 협의도 한층 원만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린다 헤프너(Linda Hepner) 써리 시장 역시 라이트 레일(Light Rail) 프로젝트를 첫 손에 꼽았다.

 

헤프너는 “모든 주요 정당이 라이트 레일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기대를 보였다. 그러나 써리에서 자유당 MP가 무려 4명이나 당선되었기 때문에 집권당인 자유당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해졌다.

 

그는 “트루도는 지원을 약속할 당시 ‘즉각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어느 당이 승리했어도 좋았을 것이나, 프로젝트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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