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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환경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조사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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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캐나다도 관련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2일 보도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09년에서 올해까지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차량에 대해 배기가스 조작용 소프트웨어 사용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알려진 사실에 대한 면밀한 평가 이후 조사를 실시했으며 관련 위법 사항에 대한 증거 및 정보를 취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EPA)과도 연락을 취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경부에 따르면 2009년과 2015년 사이 캐나다에서 판매된 폭스바겐 및 아우디 디젤 차량은 약 10만대에 이른다. 

폭스바겐은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맞추기 위해 배출 검사시에만 가스 배출량을 억제하는 장치를 설치한 사실을 인정했다. 폭스바겐은 전 세계적으로 이 같은 장치가 설치된 차량이 1100만대에 이른다고 밝히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용도로 올해 3분기에 65억유로(약 8조6100억원)을 준비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파장이 더 커지면 비용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폭스바겐은 전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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