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 총리, 조은애 후보 유세 현장 방문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하퍼 총리, 조은애 후보 유세 현장 방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9-17 14:25

본문

한인 미디어 초청, 라운드 테이블도 가져

 

스티븐 하퍼 총리가 지난 14일(월) 버나비 기제 슈라인 센터(Gizeh Shrine Centre)에서 열린 조은애(Greace Seers)후보 선거 유세 현장을 방문, 보수당 공약을 소개하고 조 후보를 지지했다. 

 

조은애 후보는 버나비 사우스 지역 후보로 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인 최초로 하원에 진출하게 된다. 

 

조 후보는 이날 유세 현장에서 "선거 한 달 여를 앞두고 있다. 유세 활동에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정 방문을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달 후 총선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자랑스러운 한인 사회의 딸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하퍼 총리는 15일(화) 본지를 포함한 밴쿠버 소재 한인 미디어를 초청, 라운드 테이블을 가졌다.

 

포트 무디에 위치한 카스카디어 스포츠제조 회사(Cascadia Sport Systems Inc)에서 12시부터 열린 간담회에는 조은애 후보와 팀 라이들러(Tim Laidler) 후보(포트무디-코퀴틀람),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참석했다.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정책을 반영하듯 이번 간담회는 아이스하키 시설 및 스포츠 센터 제조 공장에서 열렸다.

 

하퍼 총리는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 대책과 이민 정책 변화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보수당은 스몰 비즈니스 분야에 큰 관심과 함께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세금 증액은 오히려 스몰 비즈니스 활성화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보수당의 이민정책이 너무 경직되어 있다는 지적에는 "어느 정당보다도 보수당은 이민 분야에 대해 큰 개혁정책을 시행했다.

 

합법적인 이민 정책은 오히려 더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불법 이민에 대해서는 캐나다인의 안전을 위해 더 강력하게 규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주 기자

 

 

04.gif

조은애 후보 유세 현장에서 조후보에 대해 지지연설을 하고 있는 하퍼 총리

 

05.gif

포트무디에 위치한 스포츠 시설 제조공장에서 열린 한인 미디어 초청 간담회 모습 -  하퍼 총리가 조은애 후보와 함께 답변하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803건 764 페이지
제목
[캐나다] 시민권 취득, 갈수록 어려워..
캐나다 이민자들의 시민권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밴쿠버 이민옹호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시민권 신청 이민자들중 79%가 취득했으나 2008년엔 26%로 무려 54%나 감소했다.  ...
조현주기자
09-29
[밴쿠버] 아트 갤러리 신사옥 예상도 공개
             지난 29일(화), 밴쿠버 아트 갤러리의 신사옥 예상 그림(사진)이 공개되었다.   스위스의 디자이너 콤비...
이지연기자
09-29
[밴쿠버] 아트 갤러리 신사옥 예상도 공개
             지난 29일(화), 밴쿠버 아트 갤러리의 신사옥 예상 그림(사진)이 공개되었다.   스위스의 디자이너 콤비...
이지연기자
09-29
[밴쿠버] 써리 RCMP, 주민들 대상 범죄 포럼 개최
올 해 총격만 44회, 주민들 불안 가중                써리 RCMP가 오는 10월 중 총 5회의 범죄 관...
이지연기자
09-29
[밴쿠버] 써리 RCMP, 주민들 대상 범죄 포럼 개최
올 해 총격만 44회, 주민들 불안 가중                써리 RCMP가 오는 10월 중 총 5회의 범죄 관...
이지연기자
09-29
[밴쿠버] 코퀴틀람, 주택 규모에 제한 두기로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매우 높게 집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   큰 새 집 인근 주민들 불만에 '높이에 따른 면적 제한' 등 시행 예정         &...
이지연기자
09-29
[밴쿠버] 코퀴틀람, 주택 규모에 제한 두기로
(트라이시티 지역에서 매우 높게 집이 지어지고 있는 모습)   큰 새 집 인근 주민들 불만에 '높이에 따른 면적 제한' 등 시행 예정         &...
이지연기자
09-29
[캐나다] 캐나다 65세 이상 노년 인구 증가
통계청 발표, 노년 인구 최초로 아동인구 추월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올해 7월 초에 집계된 캐나다 인구 동향을 발표했다.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은 내용은 ‘캐나다의 노년 인구가 최초로 아동 인구를 추월했다&...
이지연기자
09-29
[캐나다] 캐나다 환경부,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조사중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캐나다도 관련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22일 보도했다.  캐나다 환경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09년에서 올해까지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차량에 대해 배기가...
온라인중앙일보
09-29
[캐나다] 하퍼총리 토론회서 '시리아 난민, 더 이상 수…
  보수당 정권의 스티븐 하퍼 총리는 다음 달 선거를 앞두고 28일밤(현지시간) 야당 후보 2명과 벌인 토론에서 더 이상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하퍼총리는 캐나다가 사회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문...
온라인중앙일보
09-29
[밴쿠버] 포코에서 새끼곰 목격담 이어져, 학교 인근에도…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을 때 한 주민이 촬영한 사진)   위협가한 적 없으나 어미곰도 나타날 가능성 있어            &...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포코에서 새끼곰 목격담 이어져, 학교 인근에도…
(곰이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을 때 한 주민이 촬영한 사진)   위협가한 적 없으나 어미곰도 나타날 가능성 있어            &...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트랜스링크, 패툴로 브릿지 재건 프로젝트 축소
'1억 달러 예상 비용에서 2천만 달러 더 비싸져, 실행 불가능'   뉴 웨스트민스터의 트랜스링크(Translink) 본부에서 첫 공개 회의가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트랜스링크, 패툴로 브릿지 재건 프로젝트 축소
'1억 달러 예상 비용에서 2천만 달러 더 비싸져, 실행 불가능'   뉴 웨스트민스터의 트랜스링크(Translink) 본부에서 첫 공개 회의가 지난 25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이목...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지난 주말, 밴쿠버 웨스트에서 총격 사건 벌어…
  1명의 사망자 발생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이 있었다. 총격사건은 지난 27일,  밴쿠버 웨스트 주택 밀집 지역인 킹 에비뉴(King Edward Ave.)가 오크...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지난 주말, 밴쿠버 웨스트에서 총격 사건 벌어…
  1명의 사망자 발생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총격이 있었다. 총격사건은 지난 27일,  밴쿠버 웨스트 주택 밀집 지역인 킹 에비뉴(King Edward Ave.)가 오크...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애보츠포드, 성폭행 전과범 주택에 반달리즘 공…
  주민들 시위에 이어 밤 중 물호스 설치               애보츠포드의 브래드너(Bradner) 구역에서 연쇄 ...
이지연기자
09-28
[밴쿠버] 애보츠포드, 성폭행 전과범 주택에 반달리즘 공…
  주민들 시위에 이어 밤 중 물호스 설치               애보츠포드의 브래드너(Bradner) 구역에서 연쇄 ...
이지연기자
09-28
[캐나다] 스티븐 하퍼 총리, '세금을 더이상 올리지 않…
사진=CBC 캡쳐   보수당의 스티븐 하퍼 총리가 퀘백주의 Rivière-du-Loup에서 이뤄진 총선 유세 연설에서 연방소득세, 판매세 그리고 고용보험료와 같은 세금의 증세를 막는 계획을 발표했다.  ...
온라인중앙일보
09-26
[캐나다] 총선 정국에 난데없는 '물 논쟁'
  지난 목요일에 열린 프랑스어 대담에서 후보 사이에 가장 첨예한 논쟁오고간 주제는 미국으로의 대량 물(水) 수출이었다.    자유당 당수 Justin Trudeau는 신민주당 당수 Tom Mulcair가 20...
온라인중앙일보
09-26
[이민] 자유당 '가족초청 이민문호 대폭 개방하겠다'
동반자녀 연령도 22세로 상향 트뤼도 자유당수, 소수계 표심 겨냥   오는 10월 총선에서 10여년만에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는 연방자유당이 소수계 표심을 잡기위해 획기적인 이민 정책 공약을 내놓았다. 25일 저스틴 트뤼도 자유당수는 이민자들이 집...
조현주기자
09-25
[밴쿠버] 포코, 여아 납치 시도한 용의자 몽타주 공개
등교 중이던 11세에게 '데려다주겠다' 제안              코퀴틀람 RCMP가 여아 납치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해...
이지연기자
09-25
[밴쿠버] 포코, 여아 납치 시도한 용의자 몽타주 공개
등교 중이던 11세에게 '데려다주겠다' 제안              코퀴틀람 RCMP가 여아 납치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 해...
이지연기자
09-25
[밴쿠버] 8월말 불었던 폭풍 피해 규모, 코퀴틀람 25…
쓰러진 나무 정리에 하수관 파손, 직원 임금 등              트라이시티 지역의 지자체들이 지난 8월 마지막 주말에 메트로를 덮친 폭풍...
이지연기자
09-25
[밴쿠버] 8월말 불었던 폭풍 피해 규모, 코퀴틀람 25…
쓰러진 나무 정리에 하수관 파손, 직원 임금 등              트라이시티 지역의 지자체들이 지난 8월 마지막 주말에 메트로를 덮친 폭풍...
이지연기자
09-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