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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세관 통과 안한 베이징 발 여행자, 3명 집계

EverWhip 기자 입력15-06-12 11:49 수정 15-06-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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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국내선 터미널로 잘못 안내받아 큰 혼란이 있었다.)

 

YVR 공항, '항공사 측 직원 안내 실수가 원인'

 

지난 7일(일), 밴쿠버 YVR 공항에서 발생한 착오로 중국 베이징에서 도착한 승객 일부가 세관을 거치지 않고 공항을 떠난 바 있다. <본지 10일(수) 기사 참조>

 

11일(목) 오후, 공항 측은 ‘항공사 직원의 착오로 국경수비대 CBSA(Canada Border Services Agency)로 향해야 하는 승객들이 국내선 이용객들이 사용하는 문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세관을 거치지 않은 방문객은 3명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CBSA가 이들의 행방을 쫓고있다.

 

공항의 스티브 한킨슨(Steve Hankinson)은 “매우 심각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공항과 항공사, 국경수비대와 경찰이 서로 협조해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류를 저지른 것은 에어 캐나다(Air Canada) 직원으로 알려졌다. 에어 캐나다는 이 사건으로 승객 관리 미흡에 대한 벌금을 부과받을 가능성도 대두되었다. 그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처벌 여부는 항공사 측에 권한이 있으며, 에어 캐나다는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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