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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나나이모, 고등학교 교장 현금 도난 혐의 조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5-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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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lands-secondary-school-nanaimo.jpg

 

취임 직후부터 5개월 동안 5천 달러 이하 도난

            

밴쿠버 섬 나나이모 지역에서 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소유 현금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우드랜드 고등학교(Woodlands Secondary)의 데이비드 스트리트(David Mark Street, 55세) 교장은 현재 교장직에서 물러난 상황이다. 

 

스트리트가 우드랜드 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한 것은 지난 해 가을로, 취임 직후 현금 도난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측은 ‘11월 중순부터 올 3월 말까지 꾸준히 도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총액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5천 달러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교육구(Nanaimo-Ladysmith School District)의 존 블레인(John Blain) 교육감(Superintendent)은 “스트리트의 고용 계약은 이미 해지되었다”며 “이번 일로 교육구 전체가 크게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스트리트의 첫 공판은 오는 6월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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