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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아쿠아리움, 벙커유 누출 사고 영향 조사 위해 전문가 투입

EverWhip 기자 입력15-04-17 11:27 수정 15-04-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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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오염 관심 높은 아쿠아리움, "정부와는 별개로 진행"

 

밴쿠버 아쿠아리움 소속 해양 전문가들이 지난 8일(수) 잉글리쉬 베이에서 발생한 선박용 벙커유 누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물 속 깊은 곳에 잠식된 벙커유 잔해와 주변의 침전물과 바닷물, 그리고 해저에 서식하는 갑각류 등을 수집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바다오염조사팀(Ocean Pollution Research Program) 디렉터인 피터 로스(Peter Ross)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연료의 주 성분과 바닷물에서 퍼지는 속도 및 진로, 그리고 해양 생물에 끼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쿠아리움 측은 “정부 기관 조사와는 별개로 진행되는 연구”라고 발표했다. 

 

아쿠아리움은 최근 원주민계 커뮤니티 등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 오염 감시 프로그램인 ‘폴루션 와치(PollutionWatch)’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존 나이팅게일(John Nightingale) CEO는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해양 환경에 대한 다양한 조사 및 연구들과 무관하지 않다. 벙커유 누출이 끼친 악영향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 필요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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