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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리치몬드 방화 용의자, 사위로 밝혀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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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월), 리치몬드의 코너브룩(Cornerbrook Crescent)에서 발생한 가정집 화재 방화 용의자가 사망자 사위로 밝혀졌다. 

이 날 화재로 일레인 레즈노프(Elaine Leznoff, 66세) 씨가 사망하고, 그의 손자 캘빈 도산지-레즈노프(Kalvin Dosanjh-Leznoff, 13세)가 중태에 빠졌다. <본지 15일(수) 기사 참조> 

사건 다음 날 리치몬드 RCMP는 “방화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고, 방화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는데, 사망한 레즈노프 씨의 사위이자 캘빈 아버지인 서지트 도산지(Surjit Dosanjh, 37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캘빈은 여전히 위중한 상황으로, 병원 측은 “회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발표했다. 살인사건 전담반 IHIT(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는 “도산지는 사건 몇 주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도 화재가 발생한 집에 거주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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