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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16일(목), 스쿼미쉬 선박 터미널에서 대형 화재 발생

EverWhip 기자 입력15-04-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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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목)일 당일 스쿼미쉬 주민들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현장 사진들

 

 

화재 재발 염려 소방선 현장에 머물러

 

지난 16일(목) 저녁, 스쿼미쉬의 선박 터미널(Nexen Beach Terminal)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저녁 6시 경 처음 발견되었으며, 밴쿠버 소방서에서도 소방선이 출동했다.

 

화재는 빠른 시간에 진압되었으나 자욱한 연기는 계속 남았다. 17일(금) 새벽 1시 경 ‘불이 90% 가량 꺼진 상태’라고 보고되었으나,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다시 불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와 함께 소방선이 현장에 남았다.

 

화재는 팀버(Timber, 수목)로 만들어진 부두에서 최초 발생했으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쿼미쉬에서는 16일 저녁에 ‘문과 창문을 모두 닫고 실내에 머물라’는 경고가 발령되었으며, ‘17일 학교 수업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도 고지되었다.

 

그러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학교들은 정상 운영되었다. 다만 ‘학생들의 실외 학습 및 활동을 자제하라’는 내용이 학교에 전달되었다. 

 

또 스쿼미쉬 해안가에서 이뤄지는 레저 활동에 대해서도 ‘가능한 실내에서만 진행하라’는 내용이 전달되었다.

 

BC 주정부는 화재 현장의 오염 공기 측정을 위해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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