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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내 동생이 살인을 하다니', 충격받은 가족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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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일), 써리에서 가정집에 침입해 총기로 40대 남성을 살해한 사건 용의자가 지난 14일(화), 써리 법원에 출두했다. <본지 14일, 15일 기사 참조>

 

22세의 코리 라마 그린(Khouri Lamar Green)으로, 공영방송 CBC는 그가 ‘여러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랩퍼를 꿈꾸는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이 날 법원에서는 그린이 올 1월, 도난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던 혐의 등으로 7개월의 징역형을 버나비 법원으로부터 선고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1년의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이다.

 

또 지난 2011년에도 가택 침입죄로 6개월 징역형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날 2급 살인죄 혐의로 법정에 선 그는 피곤해 보이는 모습으로 고개를 떨구며 등장했다.

 

이날 법정에 참석한 누나 티아나 그린(Tiana Green) 씨는 “동생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런 아이가 아니다”며 크게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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