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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담배 3사,배상금 판결에 항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7-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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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법원으로부터 흡연으로 인한 질병환자들에게 1천5백억달러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은 캐나다 담배회사들이 이에 반발해 항소를 제기했다.

 

지난 5월 퀘벡주 법원은 일부 주민들이 담배회사가 건강 유해성을 은폐했다며 제기한 집단소송에 대해 원고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같은 천문학적 배상금을 판결하고 이달 26일까지 1차 배상금 11억3천만달러를 내놓아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임페리얼과 벤스앤헤지스, JTI 맥도날드 등 국내 3대 담배회사들은 ‘담배는 연방정부가 인정한 합법적인 상품으로 은폐를 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9일 항소를 제기했다.


이들은 “1차 배상금 11억3천만달러를 마련한 방도가 없다’며 결국 회사 문을 닫으라는 판결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원고측 변호인단은 “담배회사들이 책임을 모면하려는 수술을 쓰고 있다”며 “지금도 매일 수많은 주민들이 흡연으로 인한 질병때문에 숨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집단소송은 90여만명이 원고측으로 가담했으며 임페리얼은 배상금의 67%를 1백5억달러를 물어내야 한다. 벤스앤헤지스와 맥도날드는 각각 31억달러와 20억달러 배상을 명령받았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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