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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시민단체, MLA 2명 주민소환 캠페인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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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리의원과 메이플 릿지-미션 달튼 의원이 대상

시민단체 BC 주민소환(BC Citizens Recall, BCCR)이 주의원(MLA) 2명에 대한 소환 캠페인을 시작했다. 

버나비 노스(Burnaby North) 지역구의 리차드 리(Richard Lee, 자유당) 의원과 메이플 릿지-미션(Maple Ridge-Mission) 지역을 대변하는 마크 달튼(Marc Dalton, 무소속) 의원이다. 

BCCR의 제니퍼 하이튼(Jennifer Heighton)은 “리 의원이 버나비 노스 지역의 대표하는 의원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다. 

파이프라인에 대한 주민 불안과 버나비 병원(Burnaby Hospital) 개선 문제와 빈곤 문제 등이 있다. 

많은 주민들이 그의 사무실을 찾아 이 문제를 토로했으나, 이들은 만족스러운 답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달튼 의원에 대해서는 “무소속 MLA인 그가 연방 보수당 소속으로서 연방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주민소환(Recall)은 60일의 기간 동안 해당 선거구의 유권자 중 40%가 서명을 해야 유효성이 인정된다. 

또 BC 선거청(Elections BC)의 허가가 필요하다. 

하이튼은 “올 봄 중 서명 운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선거청의 허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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