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의 방송 시청 방식이 TV 케이블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계속해서 옮겨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수), 미국에 연고한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네트플릭스(Netflix)가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가속화되고 있는 상승세를 자랑했습니다.

네트플릭스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동안의 신규 등록자가 세계적으로 490만 명에 달했으며, 이는 네트플릭스 설립 후 8년 중 역대 최고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이 중 230만 명이 미국인인데, 이로서 미국 내 총 이용자 수가 4천 만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또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네트플릭스의 총 이용자 수는 6천 2백 3십만 명에 달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은 연중 가장 높은 신규 등록자 수가 기록되는 시기입니다. 네트플릭스는 이러한 점을 가만해 올 1분기 신규 등록자 수를 대략 4백만 명으로 예상했는데,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은 것입니다.

그 다음 분기인 4월부터 6월까지는 연 중 가장 낮은 등록자 수를 기록하는 시기이지만, 현재의 상승세를 반영해 ‘서비스 이용자 수가 250만 명 가량 늘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드 헤이스팅(Reed Hastings) CEO는 올 1분기 성공의 배경으로 네트플릭스가 제공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약진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가격을 지목했습니다. 특히 이번 분기에 시작된 몇몇 드라마를 지목하며 “그들의 공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1분기에 시작된 네트플릭스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컨텐츠로는 올 2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