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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미국인 바이어 증가, 밴쿠버 고가 부동산 시장 활기

기자 입력15-04-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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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별장 구입하는 부유한 미국인, 1년 중 평균 2, 3개월 머물러

미국 달러 대비, 캐나다 루니의 가치가 하락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의 고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부유한 미국인들이 별장(Vacation Home)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고가 부동산 전문가 조나단 쿠퍼(Jonathan Cooper, Macdonald Realty Group)는 “2010년 동계 올림픽 당시 외국인 바이어의 방문이 잦았는데, 특히 미국 워싱턴 주에서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았다. 대부분 밴쿠버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부자들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 말콤 해스먼(Malcolm Hasman)은 “올림픽 이후 잠잠하던 미국인 고객들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났다. 

고가 부동산 시장이 지난 10년 중 가장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대부분 1년 중 2 ~ 3 개월 가량을 밴쿠버에서 머무른다. 

주로 여름이고, 겨울에도 밴쿠버의 눈과 스키장을 즐기기 위해 온다”고 설명했다. 쿠퍼는 “외국인이 집을 구입하는 조건은 현지 주민과 조금 다르다”며 “거래 30일 전에 주택 구입 비용을 캐나다로 가져와야 한다. 주로 캐나다 은행을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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