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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밴 RCMP, "소셜미디어 파티 초대" 경계 경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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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피해 증가, 초대받지 않은 손님 중 위험 인물 가능성도

노스 밴쿠버 RCMP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티 계획을 알리는 것을 삼가하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지난 주말 노스 밴쿠버에서는 4 곳의 가정집에서 진행 중이던 10대 파티가 RCMP에 의해 중단되었다. 

파티 참석자 규모가 커 소음 신고가 계속되었기 때문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친한 친구들 몇 명만 함께 할 계획이었으나,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파티 소식을 알고 참석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밝혀졌다. 

리차드 드 종(Richard de Jong) 코포럴(Cpl.)은 “소셜미디어로 파티 계획을 알리고 참석자를 초대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그런데 이 경우 초대를 받지 않고도 참석을 희망하는 손님이 짧은 시간에 급속도로 늘어난다. 

적은 규모로 하려던 파티가 단숨에 수십명 규모로 커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대받지 않은 사람들이 파티에 합류할 경우 불법 약물과 10대 음주, 그리고 폭력 사건 발생율이 높아진다. 

최근 한 여학생이 파티에서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또 “초대받지 않은 사람때문에 예상 밖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파티 주최자가 주저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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