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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 IS 격퇴 작전 강화…파병 연장· 공습 시리아 확대

기자 입력15-03-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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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군의 CF-18전투기가 쿠웨이트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캐나다가 기존 이라크에서만 실시하고 있던 폭격 작전을 시리아로 확대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스티브 하퍼 총리는 24일 오전 시리아에 폭격기를 보내는 내용을 담은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캐나다는 다음달 6개월의 주둔 임무를 끝내는 파병 부대의 주둔 기간을 내년 4월까지 늘리는 방안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는 현재 전투기 6대와 정찰기 2대를 보내 미국 주도의 이라크 내 IS 격퇴 작전에 참여 중이다. 이라크 보안군 지원 임무를 위한 특수부대 69명도 파견한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중도우파 성향의 하퍼 총리가 오는 10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IS가 캐나다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퍼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이 하원내 다수당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내용의 정부안은 쉽사리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하려면 당사국인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의 양해를 먼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이와 관련 야권은 시리아 내 임무를 확대하는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캐나다 글로벌텔레비전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6%가 하퍼 총리가 제안한 파병 부대 임무 연장 방안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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