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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교통부가 직접 페리 운영하라' 청원, 주의회 전달

기자 입력15-02-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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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시작 아브람 씨, "사기업 변경 이후 시스템 변화 없어"

BC 페리(BC Ferries) 서비스 축소와 요금 인상에 대한 주민 불만으로 시작된 서명운동이 지난 23일(월) 마감되었다. 

‘BC 페리를 다시 공기관화해 BC 교통부가 직접 관리하라’는 내용의 이 청원은 지난 해 2만 명 서명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목표치를 넘어 2만 9백 명의 서명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를 무소속 MLA 비키 헌팅튼(Vicki Huntington, Delta South)이 주의회에 제출하고 정식 논의할 예정이다. 

공기업이었던 BC 페리는 지난 2003년에 사기업화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일부 예산을 주 정부로부터 받으며 ‘준공기업’ 상태로 운영되어 왔다. 

청원을 시작한 짐 아브람(Jim Abram) 씨는 “교통부가 직접 운영하던 때와 현재의 운영 시스템을 보면 큰 차이가 없다. 페리 자체는 물론 관리 구조도 그대로다. 

다시 교통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팅튼 MLA는 “자유당 주정부가 이 사안을 정식으로 검토하기를 희망한다. 

페리 운영권이 교통부로 올 경우 발생할 예산 문제와 변화 등을 자세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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