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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커져

기자 입력15-02-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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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루니 가치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은행(Bank of Canada)의 아가타 코티(Agathe Côté) 부총재가 “올 봄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지고 소매가 하락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은행은 지난 달, ‘2015년의 상반기 물가상승률은 1%까지 하락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2%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파악한 가장 최근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해 12월의 1.5% 이었다. 그런데 코티 부총재는 1월의 발표보다도 낮춰 “물가상승률이 제로에 가까워질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이다. 

또 그는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될 수도 있으나 디플레이션에 이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거의 대부분의 소비 분야에서 지속적인 가격 하락이 있어야만 디플레이션이라 할 수 있는데 상황이 그렇게까지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은행은 지난 달, 기존의 1%보다 낮은 0.75%의 기준 금리를 발표한 바 있다. 다음 기준 금리 발표일은 3월 4일인데,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금리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티 부총재는 기준 금리에 대해 “불안정한 국제 유가와 루니 가치로 인한 영향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꼼꼼히 살핀 후 금리 인하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세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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