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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영주권도 없는데 무슨 선거인 등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3-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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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선관위,   등록 우편 발송

3월 초에 연방정부의 로고가 삽입된 우편물을 받고 놀라거나 또는 불쾌한 경험을 한 이민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부터 3월6일 사이에 연방정부로 부터 투표인 등록을 독려하는 우편물을 받은 주민은  6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부분은 현재 배우자 초청 영주권 신청을 진행중인 이민자들로 2년 가까이 영주권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우편물을 받아 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배우자 초청 영주권을 진행중인 트로이 디어본씨 역시 최근 이같은 우편물을 받았다. 디어본 씨는 이와 관련 “투표인 신청을 하라는 우편을 받았을 때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다”며 “이 같은 정부의 행위는 영주권을 기다리느라 지친 이민자들에게 또 한번 큰 상처를 준 행위”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이같은 우편물은 실수가 아닌 올 10월 예정인 연방총선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미 2000년부터 실시돼 온 것이며 대부분의 인적정보는 세금보고 서류를 통해 이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선거관리 위원회(Elections Canada)의 다이엔 벤슨 대변인은 이와관련 “연방총선을 대비해 선거등록이 안된 주민들한테 우편을 보냈으며 이같은 메일은 수취인들이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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