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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이부진·정기선·허윤홍 활약 … 대기업 집안 자제, 중국어과 많아

redbear300 기자 입력15-05-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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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개교 31년 … 경제계 학맥 지도 
“일찌감치 중국 경제 가능성 평가” … 1990년대엔 인기 없던 학과에 입학 
나제원·박진규·고산·김웅 대표, 부모 도움 없이 최고경영자에 올라

 

 

박인원(42) 두산중공업 전무, 정기선(33) 현대중공업 상무, 최성환(34) SKC 상무….

 이들은 재벌가 3, 4세로 일찍 임원을 달았다는 점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외국어고 졸업생이란 거다. 이들은 각각 대원·대일·한영외고를 다녔다.

 재벌가가 아니라도 경제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외고 출신이 적잖다. 나제원(33) 요기요 대표, 이상혁(45) 죠샌드위치 대표, 이정석(45) 풍림무약 대표는 대원외고, 김홍규(41) 넷마블앤파크 대표, 김웅(46) 티에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노승권(44) 한국물가정보 대표는 대일외고, 고산(39) A팀벤처스 대표, 박진규(39) 게임소마 대표, 김진화(39) 코빗(비트코인 거래소) 공동 설립자·이사는 한영외고를 졸업했다.

 이들의 부상은 길게는 외고 역사가 31년째에 접어든 것과 무관치 않다. 1984년 개교한 대원·대일외고 1기 졸업생이 올해로 만 47세다. 경제계의 중추가 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뜻이다.

 본지는 각 고교 동문회와 조인스 인물 정보 등을 통해 외고 출신 경제계 인사들의 현재를 살폈다. 한영외고는 90년에 문을 열어 상대적으로 수는 적지만 임원급 인사가 일부 있어 소개한다. 92년 개교한 명덕·이화외고 등은 1기 졸업생이 만 39세여서 분석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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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둘을 외고 보낸 재벌가도=외고 출신 경제인 중 가장 유명한 이는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녀로 대원외고 불어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에 졸업한 동기(3기)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막내인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 이상혁 죠샌드위치 대표, 이정석 풍림무약 대표, 신희철 아모레퍼시픽 그룹 상무 가 있다. 그러나 과가 서로 달라 모두 이 사장을 안다고 보긴 어렵다. 이 사장은 동문회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후배로는 최문규(4기·중국어과) 한신공영 전무, 박인원(6기) 두산중공업 상무가 있다. 이들은 각각 최용선 한신공영 회장, 박용현 전 두산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대일외고에도 유명 기업 자제가 많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장남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이다. 대성산업 김영대 회장은 장남 김정한(43) 라파바이오 사장과 3남 김신한(40) 대성산업가스 사장을 이 외고에 보냈다.

 한영외고도 만만찮다. 허창수 GS 회장의 아들 허윤홍(37) GS건설 상무, 최신원 SKC 회장의 아들 최성환 SKC 상무, 건설회사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아들인 권민석 아이에스동서 대표가 다녔다. 특히 이들은 모두 중국어과를 졸업했다. 요즘은 인기 학과지만 90년대엔 인기가 상대적으로 덜했던 과다. 한 동문은 “재벌가에선 일찌감치 중국의 경제적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 아닌가”라고 추측했다. 대원외고에서 20년 넘게 근무해온 한 교사는 “(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어과의 인기가 차차 높아졌다”며 “재벌가 인사들은 외국에 많이 다니니 외국어의 중요성을 더 잘 알아 자제들을 외고에 보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자수성가형 30대 임원도 다수=부모 도움 없이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이들도 많다. 나제원(대원 14기) 요기요 대표, 박진규(한영 3기·39) 게임소마 대표는 각각 맥킨지, 리먼브러더스 등에서 일하다 다른 분야에 도전해 수장에 오른 사례다. 한영외고 중국어과 친구 사이인 고산 A팀벤처스 대표와 김진화 코빗 공동 설립자·이사는 각각 3D 프린터 회사와 비트코인 거래소 등을 직접 만들었다. 

 식음료업체 부터 IT기업까지 외고 출신들이 대표인 회사는 다양하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엔 최성준(대일 3기) YG엔터테인먼트 사업총괄이사, 한세민(대원 6기) SM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있다.

 젊은 금융계 임원은 더 많다. 고은정(대원 9기·39) 알리안츠생명 상무, 홍석종(대원 12기·36) 도이치은행 상무, 박광연(대원 16기·32) NBT파트너스 이사, 이시내(대일 9기·39) 도이치증권사 홍콩 이사, 강승균(한영 4기·38)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등이다.

 하지만 외고 출신 경제인 현황은 고교 동문회도 다 파악하진 못하고 있다. 본지의 자료 요청에 대원 총동문회 측은 40여 명, 대일 총동문회 측은 30여 명만 확인해줬다. 문귀호 대원외고 총동문회 사무국장은 “졸업생 1만6858명 중 경제인은 1만여 명에 달해 정확한 파악이 어렵다”고 했다. 석종서 대일외고 총동문회 총괄이사는 “지난해부터 만들기 시작한 인명록엔 졸업생 중 10분의 1만 들어 있는데 거기서 확인되는 임원급 이상만 200여 명”이라면서도 “공개를 원하지 않는 이도 있어 다 밝힐 순 없다”고 말했다.

◆소모임서 부동산·미디어도 공부=그럼 이들은 일할 때 학맥의 도움을 받을까. 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였다가 막판에 탈락했던 고산 A팀벤처스 대표는 “그렇다”고 말했다. “중국에 가서 제조업체를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주재원으로 가 있는 친구들이 아는 사람을 통해 도움을 줬다. 고교 때부터 중국어를 공부해서인지 중국 쪽 사업에도 거리낌이 없는 게 사실이다. ‘경제 영토’가 넓어진 것 같다.”

 다른 시각도 있다. 박문구(대원 4기) 삼정KPMG 전무는 “외국어를 쓴다는 점이 매력적이어서 당시 대원외고를 선택했지만 선배들이 많은 건 아니어서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요즘 동문들이 사회 요직에 들어가고 시간이 생겨 서로 만나기 시작하는 건 맞다”고 말했다.

 실제 대원외고는 광화문·여의도·강남 등에서 정기 점심 모임을 열어 학맥을 다지고 있다. 90년대 말부터 유학반을 만들어 해외 네트워크도 넓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선 전 세계 6000여 명의 동문이 취업 정보와 법, 의료, 경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다.

 대일외고 동문들도 끈끈하다. 총동문회 홈페이지가 별도로 있고 28기까지 기수별 모임이 다 있다. 지난해엔 후배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리는 책을 냈다. 친목모임으로 알바트로스(골프), 대포야구단(사회인야구), 산악모임(등산), 먹방클럽(음식) 등이 있고 금융인모임, 부동산모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모임도 있다. 엄은숙(4기) 정동회계법인 이사는 “부동산 모임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금융맨·법조인·회계사가, 엔터테인먼트 모임엔 관련 일에 종사하는 이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고 말했다.

◆“학맥 카르텔? 글쎄”=사회 일각엔 외고 출신들이 뭉치는 데 대해 우려 섞인 시선도 있다. 이미 법조계·관계에만 수백 명을 배출했는데 ‘학맥 카르텔’로 경제 권력까지 독점한다는 시각이다. 상당수가 서울 강남 3구 출신에 부모가 법조인·의사·교수인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 계층적 배타성이 강하지 않느냐는 말도 있다.

 이에 김창호 대원외고 교장은 “20, 30년 전엔 학맥·인맥으로 크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어떤 절차든 투명하게 공개되는 사회”라며 “대원외고 1기가 40대 후반이 됐지만 국회의원 출신은 한 명도 없다. 정치 권력의 힘은 여전히 세지만 외고 출신들은 그보다 다른 데 관심을 쏟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은숙 대일외고 총동문회 부회장도 “보통 외고엔 있는 집 자녀들만 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도 상당수여서 최근에도 급식비가 없어 밥 굶는 후배가 있다는 이야기에 동문들이 장학금을 줬다”며 “대일외고 총동문회는 장학재단을 준비하는 등 나누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외고 출신이 외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대원외고 출신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하버드대 강연 시위를 주도했고, 대일외고 출신이 미국 글렌데일시에서 위안부 역사를 알리는 문화 행사를 제안한 것 등을 예로 든다. 한 대원외고 졸업생(3기·45)은 “시기해서 공격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외고 출신들은 더 당당하게 능력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ang.co.kr


[S BOX] 윤송이 사장, 장세영 상무 … 과학고 출신도 다수 
 

과학고 출신들의 경제계 인맥은 어떨까. 1983년 개교한 경기과학고, 89년 문을 연 서울과학고 1기 졸업생은 각각 만 48세, 42세다. 본지는 두 고교의 총동문회 측에 명단을 요청했으나 양측 모두 “개인정보라 공개가 어려움을 양해해 달라”는 입장을 보였다.

 본지가 일부 동문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경기과학고 출신으로는 장세영·장재훈·최창규 삼성전자 상무, 이희만 KT 상무, 문혁수 LG이노텍 상무, 김준식 GS홈쇼핑 상무, 류병순 아이디스 부사장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장세영(41) 상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2013년 말 연공서열보다 빨리 임원으로 발탁됐다.

서울과학고 출신으로는 윤송이(40·사진) 엔씨소프트 사장, 박은상(34) 위메프 대표, 김상균(42) 삼성SDI 상무 등이 있다. 서울과학고 총동창회장 유종우(40·3기) 변리사는 “1회 졸업생이 (만으로) 42세라 임원급에 오른 이가 많지는 않다”면서도 “동창회 주관으로 선배들이 후배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이 거의 매달 또는 격월로 열리는데 기업 부장급 등을 포함해 30명 정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MT도 가끔 가는데 참석자가 100명에 이를 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윤송이 사장은 동창회에 참석하지 않아 “졸업 후엔 한 번도 얼굴을 못 봤다”는 게 윤 사장 동기(3기)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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