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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MO 마라톤 1만 8천 명 참가, 성황리 끝나

EverWhip 기자 입력15-05-04 12:03 수정 15-05-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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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남자부 입상자들(위)과 여자부 입상자들(아래))

 

케냐 출전 선수와 온타리오 여성이 각각 남녀부 우승

 

지난 3일(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열린 몬트리올 은행 주최 마라톤 대회(BMO Vancouver Marathon)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42.195 km의 본 경기 외에 21 km 하프 코스, 8 km 코스, 그리고 아동부 경기가 있었으며, 전체 1만 8천 명 가량이 참가했다.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 응한 참가자들은 “내년에도 또 하고싶다”며 경기 진행에도 만족을 표했다. 

 

남자부 우승자는 마라톤 풀 코스를 2시간 18분에 완주한 케냐인 루카 켈리마(Luka Chelima)가 차지했다. 

 

캐나다인으로서는 그보다 1분 정도 늦게 도착한 킵 캉고고(Kip Kangogo)가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온타리오에서 온 류드밀라 코차귀나(Lioudmila Kortchaguina)가 2시간 37분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밴쿠버의 엘리 그린우드(Ellie Greenwood)가 2시간 47분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는 트랙을 완주한 한 남성이 골인 지점에서 역시 마라톤에 참가했던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청혼하는 멋진 이벤트도 있었다.

 

남성은 완주 후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으며, 여성은 감동한 듯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받아들였다. 다른 참가자들과 관중이 이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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