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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지질 조사 계속하는 킨더 모르간, 시위자들도 활동 계속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2-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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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화) 저녁, 송유관 확장 반대 시위자들이 코퀴틀람을 지나는 1번 고속도록(Hwy. 1) 부근에서 시위를 벌였다. 

킨더 모르간(Kinder Morgan) 측 인부들이 이 곳에서 지질 조사 작업을 했기 때문이다. 

스스로 ‘케어테이커(The Caretakers, 버나비 마운틴 시위를 이끈 시민 단체)’ 소속이라고 밝힌 시위자 5명은 브루넷 인터체인지(Brunette Highway Interchange)의 남쪽 경사로를 막아섰다. 

킨더 모르간 측은 “해당 지역에서 지질 조사를 실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알리 하운젤(Ali Hounsell) 대변인은 “송유관 확장 예정 지역의 지질적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래야 최선의 시설 설계를 할 수 있다. 

시위대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지질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날 작업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시위자 몇 사람이 현장에 나타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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