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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타리오주 교통부, 트럭운전면허 시험 합격률 은폐 논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1-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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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정부가 트럭 운전면허시험의 합격률을 은폐해 과거 큰 논란이 됐던 자격미달 트럭운전자들에게 마구잡이식으로 제공된 운전면허증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5일 지난 5년간의 온주 내 지역별 트럭 운전면허 취득현황을 요구한 스타지에대해 온주 교통부는 요금 2천불을 요구하는 한편 관련 자료 취합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임을 밝혀 트럭운전면허 합격률 관련 자료 제공에 매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럭 운전면허 합격률 현황자료는 온주 내 지역별로 예비 트럭 운전자들에 대한 면허시험이 얼마나 엄정하게 진행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로서 일례로 특정 지역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합격률이 기록된 경우 공정한 과정을 통한 면허증 취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

이와관련 트럭운전교습소 협회의 창업자 킴 리차드슨은 “온주 내 교통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중한 정보를 은폐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온주 정부의 행위는 주위의 의구심만 증대 시킬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공공연히 시외 지역에 위치한 운전면서 시험장의 합격률의 도심지보다 매우 높다는게 정설로 통하고 있으며 현재 온주에는 49개소의 트럭운전면허 시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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